지역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는 도시어린이공원이 특정 지역에 편중,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구미시 관내에 현재 조성되어 있는 도시어린이공원은 총 69개소로 이중 봉곡동(13개소), 상모동(9개소), 도량동(8개소), 옥계동(7개소) 등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이처럼 특정지역에 집중적으로 도시어린이공원이 설치됨에 따라 정작 필요한 곳의 설치가 불가능, 해당 지역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13개소가 설치되어 있는 봉곡동의 경우, 동의 면적에 비해 많은 수가 설치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동민의 수가 적은 것은 물론, 일부 공원은 관리의 손길이 못 미쳐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불량 청소년들의 모임 장소로 이용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비해 일부 미 설치 지역 주민들은 “휴일이나 저녁시간을 이용,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해도 마땅한 장소가 없어 많은 불편이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구미시 관내에서 도시어린이공원이 미설치되어 있는 지역은 남통동, 산동면, 선기동, 장천면, 해평면, 지산동으로 이들 지역에는 향후 1-2개소 설치 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임주석기자 scent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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