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부터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에서 추진중인 구미시 지역농업활성화 컨설팅 관련 방안이 올 년말 최종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추후 구미농업 발전에 효력을 발휘할 것인지 향후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에서 농업 관련 공무원과 농협 관계자, 농민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구미시 지역농업활성화 컨설팅 2차년도 중간보고회에서 구미시 농업활성화 방안에 대해 거의 윤곽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핵심 방향을 명품 브랜드 쌀 육성과 연합마케팅 시스템 재구축, 농협-행정 협력체제 구축, 도·농 교류를 통한 자체소비 활성화, 소득작목 및 농외소득 개발을 주요 골자로 내세웠다.
이에따라, 구미시 농업발전계획 세부사업추진 계획으로 양곡, 원예, 축산, 그린투어로 구분해 발표했다.
양곡분야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양곡 고품질화 가공시설 확충, 공동브랜드 품질관리체계 개발, 공동브랜드 프로모션, 고품질쌀 홍보.마케팅 지원, RPC 통합, 친환경 벼 부산물 활용센터, 친환경 영농지원센터를 제시했다.
또, 원예분야는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확보, 우수조합 육성시스템 운영, 핵심품목 농가조직화 사업, 연합마케팅 홍보·마케팅 지원을 꼽았다.
그리고, 축산분야에서는 한우 브랜드 육성사업, 고급 브랜드육 사양관리 지원사업, 고급육 양축시설 및 마케팅 지원 사업, T.M.R 사료공장 개설작업, 경종·축산 연계 조사료 생산지원 사업, 축산분뇨 자원화센터 설치 사업에 무게를 두었다.
한편, 그린투어(GT)부분에서는 구미시 농촌관광 추진협의회 건립, 녹색농촌체험마을 10개소 설치, 구미시 그린투어 센터운영, 농촌체험마을 컨설팅 지원, 자연생태 교육 체험장 운영을 통해 농업을 활성화 시켜나가야 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중간보고내용이 일부 원론적이였다고 지적하고, 실질적인 사례와 구미 실정에 맞게 현실적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RPC 통합건에 대해서는 이점과 실점을 비교, 평가할 수 있도록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게재해 줄 것을 컨설팅 업체에 건의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 농업발전에 앞장서야 할 지역 농협 조합장들의 참여가 저조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구미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농협이 다 같이 뜻과 의견을 모아나가는 한다고 주장했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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