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의 기치를 내걸고 힘차게 출발한 남유진 구미시장이 이끄는 구미호가 출범이후 구미를 세계속에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최우선 시책으로 정하고 시책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 취임과 더불어한 달여 동안 27개 읍·면·동을 포함, 주요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 100여 곳을 순방하며 직접 지역현안 사업을 챙긴 남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피부에 닿는 ‘감동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현황 및 현안사안을 보고 받고 지역 및 단체의 건의 사항을 파악한 남 시장은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각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경청했으며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듣고 대책을 논의하는 등 현장행정을 실천했다.
지역순시에서 건의 받은 주민애로 사항 등 1백32건을 시정에 적극 반영키로 하고 이를 분야별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주민건의사항 중 불법 주·정차 단속, 노점상 적치물, 광고물 정비, 환경단속 등은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고 긴급한 소규모 사업은 가능한 시예산으로 즉시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청신호
지난 7월 3일 발표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3천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R&D 투자 결정 소식은 지난해 11월, 수도권 규제완화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일순간에 쇄신시킨 낭보였다. 세계최고의 메머드급 연구센터 건립으로 세계적인 모바일 클러스터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발맞추어 경북도와 대구시, 관련기업과 협력해 모바일필드테스트베드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 모바일 필드테스트베드 유치도 기정 사실화 되고 있다. 모바일 필드테스트베드 구축은 향후 대구, 칠곡, 김천 등을 포함하는 광역 모바일산업 클러스터의 초석이 될 것이다.
또한 현재 과학기술부에 신청해 놓은 구미산업단지가 과학연구단지로 지정되면 구미는 명실공히 한국IT 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산업기반이나 성장잠재력 측면에서 세계 최첨단의 인프라를 갖춘 국제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우뚝 설 것이다.
최근 대수도론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공동화를 우려하는 시각이 많았으나 올들어 9월까지 구미공단에 신규투자를 결정한 기업체가 LG전자 등 12개사로 총 투자금액이 1조5천억 규모로 구미공단은 투자열기로 뜨겁다.
또한 코오롱 구미공장 노조가 64일간의 파업과 2년여의 복직투쟁을 마치고 상생의 길을 약속, 회사 살리기에 나서면서 ‘기업하기 좋은도시’ 만들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민선 2기와 함께 찾아온 여러 가지 겹겹경사는 구미 미래를 더욱 맑게 내다 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기업민원해결, 밤낮이 없다
남유진 구미시장의 취임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만들기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발족한 기업사랑본부가 발빠른 기업민원 해결로 제대로 된 기업사랑을 보여주는 등 기업민원 종합지원센터 역할을 톡톡히 함으로써 기업의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남 시장이 직접 본부장을 맡아 기업인을 자주 만나며 기업민원을 수렴하고 20명의 직원들로 기업지원팀, 기업애로대책팀, 기업육성팀 등을 구성해 기업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무원 1명이 1개 회사의 민원을 전담처리하는 PM제도를 도입했고, 기업과 관련있는 기관인, 소방서, 한전,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협의회를 통해 원스톱 처리시스템도 갖췄다.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조례가 의회의결을 거쳐 10월에 제정되면 기업사랑 함께하기 운동 등을 포함한 관련 시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 그 동안 본부에 접수된 기업애로사항은 76건, 이 중 67건을 해결하고 9건은 처리중에 있는 등 활기 넘치게 기업민원을 해결한 성과를 올린데는 남유진 구미시장이 기업사랑 본부장을 직접 맡아 직접 기업민원을 챙긴것도 빼놓을 수 없다.
당면현안해결에 종횡무진
한국은행의 중장기 발전 방안에 따른 구미지점 폐쇄결정이 가시화 되면서 지난 8월 8일 한국은행 구미지점 존치 간담회를 개최하고 비상대책 마련, 구미존치 당위성 강조했다.
한국은행 구미지점존치 비상대책위 관계자들과 서울 한국은행본점을 방문,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면담을 갖고 구미는 국제적인 도시로 중앙은행 존치가 투자인식 향상과 폐쇄시 지역의 공신력 상실로 기업 및 외자유치에 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점과 한국은행의 콜금리 결정 기능 역할로 지역금융기관에 즉시 적용됨으로써 기업체수가 많은 구미에는 상당히 민감한 사항이라는 점 등 한국은행 구미지점의 존치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폐쇄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LG계열사 임원들과 LG 복지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업환경 및 기업애로 등 기업의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과 적극적인 신규투자 요청했고 한국철도공사 이철 사장을 방문, 구미국가산업단지 경제 활성화와 39만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부고속열차(KTX)를 구미역에 조기 정착시키고 운행편수도 최대한 늘려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당면현안 해결에 종횡무진하는 열정을 보였다.
‘살기좋은 구미 만들기’ 박차
살기좋은 지역은 자연적으로 투자가 활발해지고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소득도 높아지는 선순환이 일어나게 된다.
결국 살기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잘사는 블루오션 전략인 셈이다. 따라서 새로운 민선출범과 함께 시정방향인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를 위한 ‘살기좋은 구미 만들기’ 추진의 기본인 3대 기초 질서지키기 운동을 시작으로 관련부서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 노상 적치물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는 담장허물기, 마을꽃길 조성, 한평 공원 만들기, 숲가꾸기 등 생활주변의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하기 쉬운 것부터, 내 주변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대대적으로 시작한 새마을 대청소도 이같은 맥락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교육도시 만들기에 팔걷고 나서
구미공단 고급인력유치를 위한 선결과제인 교육 및 정주 인프라 확충에 나서기로 하고 교육인프라 확충, 교육복지 지원사업,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등 4대 분야에 걸쳐 14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기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역교육의 최대 취약점인 인문계 고교 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6천만원을 들여 지난 7월20일부터 고3 수험생 600명에게 인터넷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관내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청소년 80명에게 인터넷 무료강좌 실시하고 있다.
각종 교육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으로 교육발전협의체구성 및 운영조례안과 구미시장학회설립 및 운영조례안도 입법예고했다.
또 교육계 인사를 비롯한 20∼40명으로 시장직속 심의기구인 교육발전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고 구미시장학회를 설립해 2016년까지 1천억원의 장학기금을 마련, 2010년까지 민족사관고에 맞먹는 정원 300명이상의 제2민사고를 건립하고 구미출신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2009년부터 100명 수용 규모의 서울학숙을 운영할 방침이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영어마을 유치, 폐교 등을 활용한 영어체험교실 운영, 20개 초,중학교에 원어민영어 교사 10명 배치 등으로 영어교육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구미는 녹색도시로 변신 중
늘 푸르고 향기나는 쾌적한 아름다운 도시로 변신하기 위하여 올 하반기 도시녹화계획 용역 계획중이고 우리지역에 맞는 색깔을 만들고 입혀서 특화된 지역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도심 녹지 공간 확보, 일천만 그루 나무 심기 등 숲과 공원이 둘러싸인 녹색도시, 공간마다 꽃나무, 꽃단장 등 꽃밭속의 구미 가꾸기 사업으로 아름다운 도시로 가꾸기 위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문화향기 가득한 도시로
구미문화의 정체성을 살려 신라촌, 고려촌, 인물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공단도시로서 부각된 이미지를 자연과 첨단이 조화된 도시 이미지로 변모시키기 위해 국제 코미디 영화제, 꽃축제, 강변영화제 등 강·산·빛 낙동강 프로젝트를 추진, 다양하고 볼거리가 있는 구미브랜드에 걸맞는 축제를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축제 아이템도 구상중에 있다. 또한 세계적 IT산업 중심도시인 구미의 면모를 부각시켜 박대통령생가주변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공간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지친 몸을 재충전 하는 곳으로 삶과 문화가 녹아나는 공간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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