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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좌절되면 "좌시하지 않겠다" - 박팔용시장 기고문 내는 등 민감 반응
 박팔용 김천시장이 2006년 전국체전 개최지 결정 연기에 대한 기고문을 발표하는 등 개최지 결정이 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04년 01월 12일(월) 04:13 [경북중부신문]
 
 박시장은 기고문에서 대한체육회 이사회의 승인만 받는 요식절차만 남겨둔 상태에서 정치적 입김이 작용했다고 하면서 연기결정은 뒤늦게 뛰어든 부천시에 시간적인 여유를 주기 위한 계략이 있는 만큼 대한체육회 이사회의 갑작스런 결정연기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이와함께 전국체전이 도단위 행사인 만큼 김천의 전국체전 주개최지가 무산될 경우 '경북도 차원에서 무엇을 했느냐'라는 역할과 책임론에 대한 책임을 물을것이라는 입장도 밝히고 있다.
 특히 김천시는 체전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준비에 완벽을 기해오고 있는 중이며 오는 2006년 상반기내 마무리를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며 유치과정 자체는 순수해야 한다고 밝히고 스포츠에 정치적인 논리가 개입되어서는 결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박시장은 기고에서 수도권에서의 시대착오적인 정치적 힘이나 수적 우세, 경제력 등을 앞세워 전국체전 유치에 개입했다는 것은 수년간 순수한 열정으로 유치에 힘을 써 온 김천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이며 지방체육의 뿌리를 송두리째 흔드는 처사로 참여정부의 지방분권이라는 통치철학에도 배치되며 어떠한 형태로든 체육의 정치적 이용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과 함께 개최지 결정이 스포츠 정신을 망각한 채 결정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송규일기자song@kbjungbu.co.kr〉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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