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택배 구미 임수동 지점에서 충북 북청주 N 유통회사에서 발송한 제품을 수취인에게 배달도 하지 않은 채 배달되었다고했는가하면, 잘못이 밝혀졌는데도 변명으로 일관해 말썽이 일고 있다.
구미시 구포동 모씨는 승용차에 사용할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지난 12월 13일 신청접수처인 S코리아에 제품대금을 입금시켰다. 그러나 제품 도착 예정일인 10일을 넘긴 23일에도 도착하지 않아 본사 확인 결과 수취인에게 배송이 완료되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모씨는 삼성택배 신구미지점장에게 확인을 했으나 지점장은 배송직원 P모씨가 수취인이 없어 아파트 경비실에 맡겨두고 수취인의 휴대폰에 문자메세지를 보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휴대폰과 경비실에 확인을 한 결과 지점장의 해명은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S택배 구미시 총 잭임자인 C씨는 사실을 확인하고, 배송직원이 신규사원으로서 경험이 부족하여 발생된 사고라며, 빠른 시간 내에 배송을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오후 2시가 되어도 연락이 없자, 배송직원의 책임자인 임수동 S택배 지점장에게 배송지연 사연을 물었고, 이에대해 지점장은 다른 곳을 배송하고 난 오후 늦게 배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취인에게 선의의 피해를 입혔다면, 우선적으로 배송을 해주고 정중하게 사과를 하는 것이 예의였으나, 오후 4시경 모씨에게 제품을 갖고 온 사람은 배송직원 P씨가 아니라 친구였다는 것이다.
실수를 했다면 당사자가 직접 찾아와 사과를 해야 했고, 신규직원이 고의적으로 잘못을 해 수취인에게 시간, 물질적 피해를 주었다면, 책임자인 지점장이 정중하게 사과를 하는 것이 바람직했다. 하지만 지점장은 사과를 하라는 요구에 비아냥으로 일관해 S택배 회사의 대시민 서비스 정신이 어디에 와 있는가를 절실히 느끼게 했다.
친절과 서비스가 일반화 되고 있는 추세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잘못보다는 잘못을 따지고 드는 고객을 업신여기는 자세는 결국 신속과 친절 서비스를 생명으로 내건 S택배 회사 전체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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