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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발전하고 있는가? (구미시 교통정책 문제 있다)
황   영
미래포럼 구미대표
2007년 01월 10일(수) 05:0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지역 교통정책을 수립 하기위한 시민토론회의가 5년 전(2001.8.28) 구미녹색교통 주최로 LG빌딩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당시 구미녹색교통 차우창(금오공과대학교 교수)기조 발제자와 참석자(네티즌)들은 21세기 구미주차난 문제가 앞으로 구미시 발전에 걸림돌이 될 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민문화생활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 될 것을 지적했다.
 2001년 8월 구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10만4천여 대로 주차난을 예고하는 빨간 불이 왔었다. 2006년 12월말 현재 구미시에 등록된 차량은 약 15만(자동차세금 160억원, 교통벌칙금 5억6천만원)대로 5년만에 약5만대의 자동차가 불어났다. 그런데 구미시는 그동안 주차장 확보 보다 단속(벌과금)위주의 교통행정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박대통령은 5년 주기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세워 사업 추진을 했고 영국을 비롯한 이태리, 로마 등 유럽나라들은 도시계획을 할 때 100년 앞을 내다보고 설계를 하고 있다.
 그런데 구미시는 해마다 연말이 되면 멀쩡한 인도 블록은 교체하면서 자동차 교통망 확충 건설사업에는 투자를 하지 않고 뒷짐을 지고 있다는 것이 지금 시민들의 여론이다.
 구미시는 최근 불법 주,정차 차량을 해결하기위해 시청 교통행정과에 최첨단 단속상황실을 설치했다. 무인단속카메라가 장착된 이동차량 2대가 2월달부터 단속활동을 시작하면 불법 주,정차 차량은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하는데 과잉단속으로 집단민원이 발생할 시민들의 저항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속담에 쥐도 나갈 구멍을 보고 으란 말이 있다.
 구미시(남유진시장)는 민선4기 출범 6개월 동안 큼직한 상 2개를 받았는데 지금 구미는 골목마다 불법쓰레기와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주민들은 몸살을 앓고 있다. 그리고 구미공단 수출 불황으로 구미지역 상인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IMF때 보다 더 장사가 안되고 살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 그리고 기관장들(신년 인사말씀에서…)은 한결같이 살기 좋은 구미, 기업하기 좋은 구미라고 자랑을 하고 있다. 지난(2005∼2006) 2년 동안 수많은 중소기업 공장들이 구미를 떠나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로 공장을 옮겨간 것은 우리가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필자는 2007년도는 구미시가 시민과 함께 어려운 구미경제와 주차난을 해결하는 열린 시민공청회를 실시(매월1회)할 것을 지면을 통하여 제안한다. 아울러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첫째, 적자로 운영되고 있는 구미시 유료주차장을 무료주차장화 하고, 둘째, 구미시외버스 종합터미널 앞, 목화예식장간 산업도로변 녹지땅을 용도 변경하여 시민주차장(차량 수 천대 수용가능)으로 조성할 것을 건의한다. 셋째, 구미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 운동장을 교육당국과 협의하여(토, 일요일)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대구시 실시중)
 그리고 도로마다 1,2,3등급으로 분류하여 도로 폭이 넓은 도로는 자동차를 임시 주차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또한 구미공단지역 도로에 운행하고 있는 대형 컨테이너 수송차량이 물류현장에 제대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교통질서가 개선되야 한다.
 끝으로 구미시 공무원들에게 교통업무 실적평가제(승진, 포상)를 실시한다면 주차난 문제는 크게 개선될 것이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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