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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미 1 대 학
`축제의 향연\' 달라진 새내기 입학식
높은 단상을 이벤트 무대로
2007년 03월 07일(수) 05:38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지난 2일, 2천 여 명의 청중이 자리한 구미1대학(학장 정창주) 입학식에서는 여느 대학 입학에서 느끼는 엄숙함과 딱딱한 분위기를 찾아 볼 수 없었다.
 현란한 조명과 멋진 공연 등 마치 축제장에 있는 듯한 분위기였다. 기존의 틀에 박힌 입학식을 신입생이 주체가 되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무대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내빈과 교수가 차지했던 높은 단상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무대로 전환하고 의례적인 훈시나 축사를 줄이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해 신입생들과의 눈높이를 같이 하고자 노력했다. 신입생 선서, 장학생 수여등 공식행사 이외에 국내 최고의 전자현악 그룹인 에카 공연을 비롯해 전문 댄스팀 공연, 대학 이미지를 형상화한 레이저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신입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최근 대학들이 톡톡 튀는 입학식으로 신입생을 맞이하고 있는데 경산의 대경대학은 신입생들이 미래에 취업 할 산업현장에서 입학식을 실시하였고, 부산 경남지역의 일부 대학들도 음악회, 건강을 주제로 한 입학식 등 기존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 하고 있다. 정창주 구미1대학장은 “자칫 의례적인 절차가 될 수 있는 행사가 신입생과 대학 구성원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서로 이해하는 마음을 간직하는 화합의 장이되고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 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입학식을 교수와 학생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후배간 교감을 나누고, 나아가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2천여명과 학부모, 교직원 및 재학생 등 3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정재훈기자 gamum10@hanmail.net1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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