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의 수출증가율은 여전히 전국보다 밑돌고 있으나 수출비중은 9%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월 중 구미지역 수출실적은 26억 5천7백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2.7%가 감소한 반면 전국 수출은 전년동월에 비해 20.9%가 증가했다. 구미지역 수출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 원인은 디스플레이분야에서 환율하락과 엔저에 따른 이중고로 광학제품이 부진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월별 전국대비 수출비중은 1월 11.7%, 2월 10.4%, 3월 9.8%, 4월 9.1%, 5월 8.6%, 6월 8.8%, 7월 9.2%, 8월 10.2%, 9월 9.7%, 10월 9.6%, 11월 8.8%, 12월 7.2%, 2007년 1월 9.4%로 5개월 연속 한자리 수 비중을 보였으나, 2개월 만에 9%대에 진입하였다.
구미지역의 무역수지 흑자는 17억30백만불로 전년(18억59백만불) 대비 6.9%가 감소하였으나, 전국 무역수지흑자 3억46백만불을 훨씬 상회하고 있어, 구미를 제외한 전국은 무역 수지가 적자를 보이고 있다.
한편, 2007년 1월중 지역 수출업체들은 환차손이외에 696억13백만원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손익분기점환율 962.7원, 1월 평균환율 936.5원)
2006년 12월 920원대를 위협하던 환율이 올해들어 936.5원대를 유지하여, 지역 수출업체들이 경영 계획 수립시 환율 924.4원을 상회하고 있으나, 손익분기점 환율이 962.7원을 감안한다면 환율의 상향 안정만이 향후 수출회복의 관건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안현근기자 doiji123@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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