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구미지역에 교통 경찰이 순찰하는 차량을 간혹 볼수 있으나 언제부턴가 도로와 골목에는 교통경찰과 민생치안을 위해 순찰하는 경찰을 자주 볼수가 없다.
그렇다면, 구미지역에는 경찰관이 순찰을 할 필요가 없을 만큼 교통과 민생치안이 확립이 된 도시라는 말인가.
지난 10여년전 구미 중심도로 교통신호대 부근에는 항상 교통경찰이 근무를 했고, 우범지역과 중요한 시설물에는 순찰함을 달아놓고 경찰관이 정기적으로 순찰을 했다. 그리고 교통단속 경찰의 순찰 오토바이 때문에 도로변에 자동차를 불법주차하는 것은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구미지역 유동인구가 40-50만명으로 늘어나고, 자동차 역시 15만대 정도로 증가되었는데, 경찰 활동이 즐어든 것은 좀처럼 이해가 되질 않는다.
최근 구미지역에 일부 얌체 택시 운전기사와 시민 운전자들이 불법 주,정차, 그리고 과속운전(산업도로) 차량, 끼어들기 차량, 무면허 운전자들 때문에 선량한 운전자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특히 담배 꽁초 하물며 오물을 버리는 자동차, 난폭한 택배 오토바이, 그리고 구미시청과 구미경찰서의 관문인 아카데미 상가 앞, 차도와 인도에 노점상을 차려놓고 장사하는 것을 방치하고 있는 것은 구미시를 찾는 외래인과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심지어 이들 불법 노점상들은 선량한 우리지역 상인들의 매출까지 떨어뜨리면서 가슴에 못을 박고 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민선 4기 출범 6개월을 맞이하여 찬란한 구미, 위대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근 무인단속 카메라(CCTV)가 장착된 특수 차량 2대가 순찰, 단속을 하면서 구미지역 교통질서는 차츰 개선되가고 있으나, 갈길은 멀기만 하다.
구미지역의 교통질서 문화를 앞당겨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구미시로부터 보조금(백만원, 천만원대, 억대)을 받고 있는 사회단체가 이번 기회에 자원봉사자로 나서 민생치안 회복운동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역 언론사와 시민단체들도 민생치안이 정착될 때까지 함께 나서야 한다.
새로 부임한 구미경찰서장 (서장 전종석)은 현장중심의 치안행정으로 구미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통해 밝혔다.
그래서 앞으로 구미시와 경찰, 언론사, 시민단체 등이 구심체가 되어 교통질서와 시민기초 생활질서를 바로잡는 운동에 새마을 운동으로 앞장서 나간다면, 우리 구미시는 머지않아 전국에서 으뜸가는 교통문화 도시, 살기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필자는 확신한다.
끝으로 구미시가 의회와 함께 구미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도로망을 확충하고 열악한 자동차 주차공간을 미래지향적으로 건설한다면 앞으로 경북도청(2008년 결정 예정) 구미지역(높은 점수 평가)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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