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작은 봉사로 삶의 큰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한 여성이 있다.
고아여성자율방범 봉사대 성국자(46세) 대장.
`뛰어난 분별력과 리더쉽, 합리적인 사고, 편안한 성격의 소유자' 이는 회원들이 말하는 성 대장에 대한 평가로 5년 전 고아여성자율방범 봉사대 초대대장에서부터 지금까지 대장의 자리를 놓지 못할 정도다.
“봉사는 개인의 몸가짐과 바른 생활, 화목한 가정생활에서부터 싹이 튼다”는 성 대장의 주장은 요즘 형식에 얽매이기 쉬운 봉사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교훈을 주고 있다.
“비록 지역에서 앞장서서 봉사활동은 하지 못했지만, 소외되기 쉬운 한사람의 이웃이 있다면 그들을 찾아 나서는 것이 저희들의 몫 입니다”
작은 움직임으로 지역봉사 활동을 이끌어 온 고아여성자율방범 봉사대 성 대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나서 준 것에 대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수박 겉 핥기 봉사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봉사만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용기를 줄 수 있다”고 밝히고, “진심을 담아온 회원들의 봉사정신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성 대장은 “봉사대원에 앞서 가정에 충실한 주부만이 사회생활에서도 인정받는 여성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철저한 자기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이에 20여명의 회원들은 수시로 교통지도, 음주단속, 환경정비, 독거어르신 돕기, 장학금 지원, 반찬 및 김치 나눠주기 등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맨투맨 봉사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성 대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투철한 참여정신, 회원간의 화합,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사랑이 있기에 봉사대가 날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는 새로운 회원들과 함께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보다는 질을 우선으로 여기고 어두운 곳부터 봉사 해 나가겠다”는 성 대장의 리더쉽에서 봉사자 뒤에도 항상 보이지 않는 봉사자의 사랑이 깃 들여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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