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경북북부지도원(원장 이규남)은 지난 18일 (주)한도정공(대표 서정식)에서 무재해 목표 15배 달성에 대한 인증패 수여 및 무재해 달성에 공이 많은 유공자(이상철 주임)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번에 무재해 목표 15배를 달성한 (주)한도정공(경북 구미시 공단동 소재)은 근로자 28명의 자그마한 업체이지만 TV모니터 지지용 후레임(S-BAND 등)을 주로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대부분의 공정이 프레스 등의 위험기계 취급작업이 많은 위험한 공정임에도 불구하고 설립 이후 ‘93년 7월부터 현재까지 무려 약 13년(무재해시간 4,570일) 동안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단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보기 드문 업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한번의 실수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공정임에도 모든 직원들은 프레스 안전장치를 해제하거나 안전수칙을 어기는 일 없이 묵묵히 작업 시작전 안전점검, 위험요소 제거, 위험예지활동 및 정리정돈 실시 등 일상적인 안전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였고 각자가 안전수칙을 준수한 결과 무재해 15배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이 되었다고 한다.
무재해 기록달성 인증패를 수여받은 서정식 사장은 “무재해 대기록 달성의 영광을 종업원들에게 돌리며, 한도정공의 임직원들 스스로가 무재해 기록달성을 자축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하면서 “오늘의 기록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여 ‘무재해’라는 말이 필요 없는 사업장을 만들자”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북북부지도원 이규남 원장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전직원이 합심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무재해 15배 달성을 치하하며, “산업재해자 73.5%가 50인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고 이중 78.9%가 협착, 전도, 추락, 충돌, 낙하비래 등 소위 재래형 재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경영자를 비롯한 모든 근로자가 사전 안전조치 등 사고예방 활동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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