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영어영재학급 입학식’이 지난 17일 경북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상현 구미교육장, 박수봉 도 교육위원, 박세채 시의원, 학교장 등이 자리해 입학을 축하했다.
이강룡 경북외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외고는 지난 10여 년 동안 도내 중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성원으로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편익을 제공하지 못했다”며“이번에 실시하는 영어영재학급을 통해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현 구미교육장은 축사에서 “평소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교육가족과 학부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오늘 이 자리에 있는 학생 여러분이 지식 한국을 이끌어갈 견인차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박수봉 도 교육위원은 “구미가 경북교육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과 예산지원 등 전반에 걸쳐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지난 해 11월 경상북도교육청에 영어영재학급 신청한 경북외고는 지난 달 15일 지역공동체 영어영재학급 2개 반 30명을 승인받아 이날 입학식을 갖게 되었다.
지역별 입학생 수는 구미 16명, 포항·경주 6명, 김천 4명, 상주 2명, 안동 2명 등으로 오는 9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하루 4시간씩 총80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운영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기본으로 하여 깊이 있는 강의와 토론식 수업을 통해 영재 학급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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