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리더인 레오나르도와 브레인 도나텔로, 재간둥이 미켈란젤로, 근육질 쌈짱 라파엘은 뉴욕의 맨홀 뚜껑 아래 지하세계에서 고도의 훈련을 받으며 비밀스럽게 살고 있다. 그들에게 최고의 적수였던 ‘슈레더’가 죽고 난 후 레오나르도는 수련을 위해 원정 훈련을 떠나고,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나머지 형제들은 각자의 일에 몰두한다. 기계 천재인 도나텔로는 컴퓨터 수리 상담을, 미켈란젤로는 아이들의 파티 도우미로, 막내 라파엘은 ‘나이트와처’란 이름으로 범죄를 소탕하고 다닌다. 그리고 닌자거북이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도시에는 다시 불길한 기운이 맴돌기 시작한다.
도시 한가운데 거대한 불빛이 솟아오르고, 거리 곳곳에 괴생명체가 나타나 건물을 파괴하며 사람들을 위협한다. 3,000년 전 전설 속의 저주가 현실이 된 것.
원정 훈련에서 돌아와 더욱 강해진 레오나르도와 나머지 형제들은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싸우게 된다. 하지만 괴물군단을 저지하면 저지할수록 더욱 강력한 존재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눈부신날에
야바위판 바람잡이를 하던 중 벌어진 싸움으로 철창신세를 지게 된 우종대!! 그런 그에게 ‘선영’이란 여자가 난데없이 나타나 종대에게 7살 된 아이가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자신에게 아이가 있다는 것도 믿지 않는 종대에게 아이와 몇 달간만 살아줄 것을 요구하는 선영.종대는 그녀의 제안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 제안을 완강히 거절하지만, 유치장에서 빼내주는데다 얼마의 돈을 주겠다는 말에 결국 동거를 수락하기로 한다.
마지못해 수락하긴 했지만, 나름 새 옷도 입어보고 집도 정리하며 아이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종대! 그런데 이게 웬일?! 종대의 예상과는 달리 ‘딸’아이가 아닌가? 아빠를 만나 너무 신난 준이와 달리 종대는 그런 딸 준이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어딜 가나 쫓아다니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하지만 인생에서 단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사랑을 주는 준이에게 종대는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종대의 실수로 준이가 쓰러지게 되고 선영은 종대와 준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전한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