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이마트동구미점입점저지대책위원회(위원장 서주달)와 뜻을 같이하여 이마트 동구미점 입점저지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인구 39만명의 지방중소도시에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3개나 입점해 지역 상권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 광평점 하나도 모자라 추가 입점을 한다면 수출증가율이 전국을 밑돌고 고용도 계속하여 감소하여 지역 경기가 어느 때보다도 침체되고 있는 국면에서 지역 경제는 고사하고 말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또한 입점 예정지역인 3단지 중심부에는 LG필립스엘시디, LG전자, 삼성전자, 도레이새한, 삼성코닝, 삼성코닝정밀유리 등 구미공단 수출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입주 가동하고 있어, 이마트가 입점한다면 교통유발로 인한 혼잡으로 기업 활동에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 할 것으로 구미상의는 분석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마트는 입점 이래 다른 두개의 대형마트와 달리 현재까지 법정공과금인 상공회비 8,600만원을 미납하는 등 지역에 기여도가 크지 않고 있으며,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에 기를 쓰고 있는 현실을 수수방관만은 할 수 없다는 판단이 이마트 동구미점 입점 저지 운동에 동참하게 된 배경으로 보인다.
3단지 중심부에 이마트 동구미점이 입점하는 것과 관련 입주기업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으며, 지역 종합경제단체로써 구미상공회의소의 동참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고, 생존권을 위협받는 지역 영세상인들의 절박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미상공회의소는 지금까지는 대형마트의 입점을 시장원리에 의하여 방관하여 왔으나, 지역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E마트동구미점 입점저지 및 제품 불매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키로 하였다.
한편, 이마트 동구미점은 중부관리공단과 부지 매입 계약 후 잔금까지 모두 지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입점을 강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 상인들을 중심으로 반대 입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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