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제5차 구미지구현장장학협의회가 지난 12일 조주환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이상현 구미교육장, 중·고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고등학교에서 열렸다.
하절기 여름방학을 앞두고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방학 기간 중 교원연수 실시, 학생생활지도 방안 등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관학교장 인사말에서 황무길 구미고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삼위일체가 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며“구미가 경북교육의 견인차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종 구미지구현장장학협의회장은 “신학기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교육과정의 절반이 지났다”면서“교육계가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만큼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상현 구미교육장은 축사에서 “학교장 여러분의 도움과 많은 관심으로 구미교육이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앞으로도 한결 같은 관심과 격려로 구미가 명품교육 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에 이어 실시된 주제발표에서는 ‘웃음꽃 피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생활지도 방안에 대해 20여분 동안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구미고는 뇌를 다루는 원칙에 입각한 다양한 뇌 교육 프로그램을 생활문화운동으로 적용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켜 학생상호간의 이해와 존중의 풍토를 조성할 목적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HSP생활문화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HSP학교생활문화운동은 건강과 행복 2개 영역으로 구분해 바른걸음 걷기 운동 ‘장생보법’, 체력·심력·뇌력을 키우는 ‘HSP푸시업’ 등 건강영역과 밝은 분위기로 행복을 창조하는 ‘웃음’,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사랑주기’ 등 행복으로 각각 영역을 구분해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건강의 회복으로 학습능력과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연계 교육의 일환으로 사랑의 인사하기, 웃음사진 콘테스트 및 전시회, 웃음 포퍼먼스 대회, 웃음·칭찬·사랑 생활실천운동 등을 교육과정에 접목하여 학교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하고 이해와 존중의 문화로 학교폭력의 예방에도 실효를 거두고 있다.
한편, 구미고는 200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의대·한의대 10명, 포항공대 1명, 연세대 14명, 고려대 17명 등 수도권 대학에 130명이 합격해 우수 인재양성을 통한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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