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구미지역 제조업체의 경기는 2/4분기의 하락국면이 계속될 전망이다.
대내외 여건의 악화, 생산량 및 생산설비가동율의 감소, 내수 및 수출의 감소, 제품판매가격의 하락, 제품재고의 증가, 원재료 구입가격의 상승, 경상이익의 감소, 자금사정의 악화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지역내 11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2007년 2/4분기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호전예상업체수-악화예상업체수)÷전체응답업체수]×100+100}는 83으로 나타나 전분기 실적치 69보다 다소 증가하였으나, 2002년 3/4분기이후 17분기 째 하락국면이 지속되었다.
또한 당초 2007년 2/4분기 중 전망치 103보다 낮은 실적을 보인 것은 유가상승에 따른 원자재가 상승, 환율의 하락, 자금시장 악화에 따른 자금난, 임금상승 등 대내외 여건의 악화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07년 3/4분기 BSI는 전분기 대비 93으로 나타나, 2/4분기 대비 지수는 다소 상승할 전망이나, 하락국면은 계속될 예상이다.
규모별·업종별 경기동향을 살펴보면 업종별로는 전분기 대비 BSI가 대기업 129, 중소기업 91로 대기업은 상승세, 중소기업은 하락국면이 예상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자제조업 86, 섬유제조업 136, 기타제조업 92로 섬유제조업은 상승세, 전자 및 기타제조업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항목별로는 2007년 3/4분기에는 생산설비가동률 및 생산량의 감소 내수 및 수출의 감소, 대내외 여건의 악화, 제품판매가격의 하락, 제품재고의 증가, 원재료 구입가격의 상승, 경상이익의 감소, 자금사정의 악화로 기업경영에 애로를 겪을 것으로 전망되나, 설비투자(102)는 약상승세로 경기회복의 단초로 기대되고 있으며, 따라서 최근 기계류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판매가격 하락 및 원재료 구입가격 가격상승에 대비한 지속적인 생산성 및 품질향상, 원가절감운동 전개, 기능 및 기술인력의 자질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실시 등 업체들의 자구노력과 함께, 이를 위한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지원대책과 경기의 완전한 회복 시까지 환경, 근로감독 등 지도, 점검의 자제가 요구되고 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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