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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부 시 단]] 장영호 - 경북경영자총협회사무국장(객원편집위원)
불 시대에 머물러 있는가? (1)
2004년 02월 16일(월) 05:1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우리는 지난 40년간 산업화를 이루어 단군 이래 처음이라 할 정도로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으나 정신적으로는 가치관의 차이 또는 변화로부터 소외되는 등 사회적 큰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최근 경제학자나 시민, 근로자, 경영자 모두가 여러 곳에서 변명 아닌 변명을 들어보면 세계 어느 나라이건 국민소득 1만불을 전후로 해서 성장의 한계에 부딪치고 가장 큰 고비를 맞는다고들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2만불 시대에 대비 할 수 있는 계힉성 있는 준비와 도약의 정신을 과연 가지고 있느냐고 되묻고 싶습니다.
 우리의 과거를 돌이켜보면 1960년대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개발 40년만에 세계가 찬탄하는 업적을 이루어낸 저력있는 국민입니다. 그 저력은 역사적인 인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그 당시 강력한 통치는 작은 부작용을 부정할 수는 없었지만 그 당시 국민은, 독재는 나쁜 것이요, 민주주의를 해야 한다는 것을 몰라서가 아니고 정직한 통치자 아래 미래가 보이는 희망은 더 이상 혹독한 가난을 자손에게 물려 줄 수 없다는 하나의 목표아래 지금 참고 인내하면 보다 나은 내일이 반드시 온다는 인식과 희망을 가지고 "우리도 잘살아 보자"는 구호아래 전 국민이 힘을 모아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역사적 인식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것은 과거에 대한 참작아래 현재를 냉철하게 판단하고 미래를 상상한다면 구체적이고 주관적인 견해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다 구체적으로 오늘을 있게 한 것이 무엇인가 또 오늘 우리는 어떠한 처지에 있는가? 그리고 보다 발전된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관한 인식이라 할 것입니다.
 지난 95년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23달러로서 1만불 시대를 우리는 열었지만 97년 환란사태로 6천달러로 하락하였고 2002년 1만달러를 겨우 회복한데 이어 2003년에는 1만 9백80달러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95년 이후 8년 동안 제자리 걸음을 한 셈입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역사적 인식을 부정하고 시대정신을 공유하지 못한데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는 성장했으나 정신은 성숙하지 못하여 올바른 지향점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우리가 정체하고 있는 근본원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날 세계가 경제전쟁시대에 접어 든 만큼 한 국가의 경쟁력은 바로 경제데 대한 경쟁이고 그 경제의 기초단위는 기업입니다. 따라서 한 나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다는 것은 각 기업이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호에 계속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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