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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우리가 앞장”
인동동 통장협의회
정우훈 회장
2007년 09월 05일(수) 05:34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통장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팔을 걷어 부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동동 통장협의회(회장 정우훈·사진) 회원들이 그 주인공.
 회원들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든 밑반찬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배달하면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는 것.
 회원들을 봉사활동으로 이끌게 한 정우훈(46세) 회장은 “통장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평소 행정 보조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오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밑반찬 배달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되었으며, 회원 59명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반찬 배달 방문을 계기로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들의 말벗 되어주기로 효자노릇을 톡톡해 하고 있으며,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말로 용기를 북돋워 주고 있다는 것.
 해마다 복날이면 닭 백숙을 관내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경로효친 정신을 되살리는데 앞장서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기도 하다.
 인동동 박상진(78세)씨는 “통장들이 매달 밑반찬을 들고 찾아와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 줘 사람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선행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인동동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754세대, 1,417명이 구미시로부터 보호받고 있으며, 특히, 황상동 영구임대아파트 지역은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집단 거주 지역으로서 사랑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인동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밑반찬 배달로 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전령사로 자리매김 하면서 아름다운 사회 분위기 풍토 조성에 주역이 되고 있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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