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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쟁력, 혁신클러스터로 해결”
대기업과 연계한 사업 반드시 성공 할 것
수출 500억불 달성에 최선
2007년 09월 19일(수) 04:2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박 광 석 추진단장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클러스터 사업은 기존의 산업단지를 연구개발 역량을 혁신주도형 산업단지로 전환해 강화하는 것입니다. 현재 3차년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중소기업 R&D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광석 구미혁신클러스터 추진단장은 조성된지 30년이 넘은 구미산업단지가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클러스터 사업이 지대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했다.
 “구미혁신클러스터 추진단은 정책심의 기능과 더불어 핵심 연구역량 강화,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우수인력 정주여건 개선, 국내외 클러스터간 교류·협력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 단장은 선진국에서 혁신클러스터가 산업경쟁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되고 있는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미국 실리콘 밸리에 소재한 인텔, 휴렛패커드를 포하만 9천여 기업이 입주해 있듯이 구미산업단지에도 굴지의 기업인 삼성, LG 등이 건재하고 있어 클러스터 사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러스터 사업이 초반부터 기업체들의 호응을 얻은 것은 아니다. 클러스터에 대한 개념조차 없었던 초기 박 단장은 사업단과 중소기업들 간의 네트워크 연결에 집중했다.
 “네트워크 연결을 위해 가장 먼저 기업체들과 신뢰 구축에 나섰습니다. 차근차근 신뢰를 쌓아오면서 지금은 활성화가 많이 됐습니다”
 “현재는 한국형 클러스터 모델을 만들기 위해 미니 클러스터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업종별로 모이는 미니 클러스터를 활성화해서 기업, 대학, 연구소,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기술경영 세미나와 정부정책 설명회 등 모두 562회에 걸친 네트워크 활동을 펼쳐 구미단지 입주기업은 물론 산학연관 지역혁신주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281건의 과제를 발굴해 이중 경영일반과제 120건을 비롯해, R&D, 자금, 인력, 마케팅 분야에 모두 304건을 지원과제로 선정, 173건의 과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3차년도인 올해는 기능과 역할에 충실한 협력시스템을 위해 미니클러스터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고 R&BD 역량강화에 사업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 단장은 “대내외 여건으로 볼 때 아직도 어려움이 크지만 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기관차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어 구미단지의 미래 전망은 매우 밝다”면서 “내년 연말까지 생산 80조원, 수출 500억불에 이르는 높은 혁신 생산성을 갖춘 세계적인 첨단 전자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 단장이 혁신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역점을 두는 것이 중소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현장애로기술지도를 해주는 것이다.
 박 단장은 “현장애로기술지도 사업이 전문기술에 대한 지식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제품·공정개선과 신제품·신공정 개발, 기술정보 확보 등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기업의 특성과 기술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현장애로기술지도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클러스터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 인재를 기를 수 있는 정주여건이 가장 먼저 개선돼야 한다고 박 단장은 강조한다.
 박 단장은 “명문고를 통해 지역에서 일할 인재를 기르고, 지역대학과 산업 현장과의 협력으로,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며 “인재가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복지시설이나 비즈니스 센터를 만드는 것은 조금 더 쉬워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구미산업단지공단 본부장을 지내다가 2005년 4월 구미혁신클러스터추진단을 맡아 구미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기술력과 생산성을 높여오고 있다.
 구미혁신클러스터추진단은 주요사업에 따라 기획행정분과, 산학협력분과, 마케팅·자금분과, 기술지원분과, 창업·입지분과 등 5개 실무분과위원회가 6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과는 추진단의 팀장을 위원장으로 15인 내외의 혁신주체 기관 실무 책임자급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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