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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주머니 사정 “썰렁”
상여금 지난해 비해 줄어
휴무 일수는 반대로 증가
2007년 09월 19일(수) 04:32 [경북중부신문]
 
 구미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이번 추석 근로자들의 주머니 사정은 여유롭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 중부지역본부가 30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추석 상여금 지급은 지급할 계획이 있는 업체가 69.3%로 작년에 비해 줄어들어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다. 조사업체 중 214(69.3%)개사가 상여급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100∼199%를 지급하는 업체가 24.0%(79개사), 50∼99% 지급업체는 18.2%(55개사), 50%미만 지급업체는 9.9%(14개사), 미정인업체가 16.1%(52개사)로 조사됐다.
 미지급 업체는 31.8%(95개사)로 전년에 비해 늘었는 것을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모기업들의 투자 감소와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악화” 가 주요요인으로 작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경영자총협회도 경북지역 3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여금 지급업체는 47.5%로 전년 78.8%에 비해 3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최근 추석 상여금은 작년과 비교하여 일부 화섬업체 및 중소업체 경기침체와 노사 불안 등으로 상여금 지급업체가 전반적으로 감소됐다는 것.
 상여금과 정반대로 휴무일수는 늘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박소춘)는 4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58.3%(180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5일 휴무가 27.8%(86개사)로 그 뒤를 이었고, 6일 이상 장기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5.8%(18개사)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는 입주기업들의 전반적인 경영난과 대부분의 중소업체들의 대체근무 등을 이용해 토요일 휴무를 실시할 계획으로 나타나 휴무일수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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