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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경선 정동영 선두 고수
광주·전남 이어 부산·경남에서도 1위
손후보 1만3,274표 차이 앞서
2007년 10월 03일(수) 12:4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치러진 광주·전남, 부산·경남 경선 4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독주체제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정동영 후보는 지난 29일 치러진 경선에서 광주 1만 841표, 전남 1만 5224표를 득표해 광주 7948표, 전남 1만1958표를 얻은 손학규 후보와 광주 4007표, 전남 5819표를 얻은 이해찬 후보를 눌렀다.
 30일 치러진 경선에서도 정동영 후보는 부산 6689표, 경남 4461표를 얻어 부산 6614표, 경남 4276표를 얻은 이해찬 후보와 부산 4508표, 경남 4069표를 득표한 손학규 후보를 제쳤다.
 이에 따라 누적 득표수는 정 후보가 5만 1125표로 전체의 43.1%를 , 손후보가 3만 7851표로 31.9%를, 이 후보가 2만 9641표로 25%를 획득하고 있다. 정후보가 2위인 손 후보를 1만 3274표 차이로 여유롭게 1위를 달리고 있는 것. 전국 8곳에 치러진 이제까지 경선에서 정동영 후보는 7곳에서 1위를 달리며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
 경선 시작 전 손학규 후보의 대세론이 제기됐지만 막상 경선이 진행되자 정동영 후보 대세론으로 바뀌고 있는 모습이며 손학규 후보는 점점 표차이가 벌어지면서 상황 반전의 묘수를 찾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이해찬 후보는 자신의 강세지역으로 여겼던 부산·경남지역에서도 1위를 정 후보에게 내어주자 당혹스런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통합 민주신당의 남은 경선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대전 충남 전북 대구 경북 등 8곳이다.
 다음 경선 지역은 전북지역으로 이곳은 정동영 후보의 고향으로 몰표가 예상되는 곳이다. 전북의 선거인단은 20만 7000여명으로 서울 27만명 다음으로 큰 지역이다. 이에 따라 전북 선거에서 큰 표차이가 나면 정동영 대세론은 굳혀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학규 후보의 강세지역인 수도권에서 따라잡는다 해도 현저한 표차이를 쉽게 극복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손학규 이해찬 후보는 수도권지역과 모바일 투표에 막판 대역전을 기대하면서 경선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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