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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동천 안쪽 미군시설물도 방치
 금오산 정상 미군 통신기지가 무인 통신기지로 바뀌면서 발생한 미사용 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는 범시민운동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원상복구를 배제한 채 반환한 금오동천 안쪽 미군시설물
2004년 03월 08일(월) 12:1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경실련은 4일 “ 국방부는 금오산 도립공원내 반환 미군시설물을 원상복구하고, 경상북도와 도의회도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금오산 정상의 미군 통신기지에 이어 문제로 부각된 발전기지는 미군 통신기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나 1984년 금오산 구미권역에 미군 통신기지용 한전 송전선로가 개설되면서 그 기능을 상실, 1999년 11월10일 미군측으로부터 반환 받은 이후 20년 째 흉물로 방치되어 왔다. 문제의 지역은 금오산내 금오동천 안쪽계곡에 설치된 미군시설물로 김천시 남면 부상리 172-13번지의 국유지 5천460평이다.
 결국 당국의 관심소홀로 미군으로부터 5천여평을 반환받고도 지금까지 방치되어 왔던 것.
 그러나 국방부는 “주한미군이 사용후 반환 시 한미군사조약에 따라 원상복구 책임이 미군에 없다”면서 막사 1동, 발전시설, 유류탱크등 미군부대 시설과 송전선로를 복구도 않은 채 2003년 8월 22일 산림청에 이관했다. 이에대해 산림청은 2003년 9월5일 복구비용 부담 때문에 “ 국방부가 원상복구하여 이관하라.”는 공문을 국방부에 보내면서 지금까지 인수인계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구미경실련은 “ 금오산의 관리주체인 경북도가 도의회와 함께 금오산 정상 미군통신부대 미사용 부지 반환 및 금오동천 반환시설의 원상복구에 대해 국방부와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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