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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장학 “학교가 바뀌고 있다”
교실수업개선 운영 발표
도봉초, 지난 달 21일
2007년 11월 28일(수) 05:30 [경북중부신문]
 
 도봉초등학교(교장 권종환)는 지난 21일 이상현 구미교육장, 초등학교장, 학부모와 교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교실수업개선 시범교육청 연구중심학교 운영 사례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날 도봉초등학교는 경력이 짧은 교사에게는 수업 전문가들이 수업에 대한 진단과 처방까지 내리는 임상장학에서부터 과학적인 수업 분석 프로그램으로 동료교사의 수업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동료장학, 자기 발전을 위한 자기 장학, 약식장학, 그리고 전문가 초청 연수 등의 교내 자율장학 등에 대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교내 자율장학의 적용 방법은 참석한 교육청 관계자와 교원들로부터 다른 학교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잘된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업 분석법과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통합하여 적용하는 블렌디드(Blended) 기법을 교내 자율장학에 도입한 사례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고 있는 수업장학의 제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라는 호평이 있었다.
 이날 운영 보고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교원들은 교내 자율장학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수업을 개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의 수업을 개선하고자 하는 마인드의 변화가 가장 중요함을 공감했다.
 한편, 장학(奬學)이란 학교 교육의 성패를 결정하는 교사의 수업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원을 말한다. 그러나 기존의 교육청이나 장학사의 학교 방문으로 이루어지던 장학 지도로 교사의 수업력을 향상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 교내 자율장학이 교육계에서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교내 자율장학은 학교 내에서 장학 계획을 세워 자율적으로 서로 지도하고 조언하여 수업을 개선하는 수업장학 방법이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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