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과 봉곡도서관이 지난 1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이용객을 맞고 있다.
선산도서관는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7만2백40권(기존 구 선산도서관 5만3천1백58권 포함)의 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봉곡도서관은 총 사업비 71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만7천9백46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다.
이 두 도서관 모두 IT 도시다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직원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도서를 대출, 반납할 수 있는 도서자동대출반납기를 설치, 이용자들의 편의는 물론 업무의 효율성면에서도 큰 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그러나 이처럼 최첨단의 시설을 갖춘 도서관이라고 하나 결국은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고 제대로 된 관리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물론, 도서관은 학생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에게 분명, 필요한 시설이다.
구미시에는 현재 형곡, 인동에 있는 시립도서관과 경북도립도서관, 그리고 이번에 개관식을 가진 선산, 봉곡도서관, 또 조만간에 상모동에 건립되는 청소년도서관 등 총 6개의 도서관이 운영된다. 이는 분명, 경북에서는 어느 지자체와 비교해도 월등한 수준을 시민들이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부분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앞으로 이들 도서관의 관리측면이 고민됨을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현재, 구미시에는 도서관(5개소)와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설물, 원예수출공사 등을 제외하더라도 총 7개의 사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모든 사업소들이 각각 운영됨으로 인해 이들 시설물에 대한 막대한 관리비가 들어가고 있다.
분명, 이들 시설물들은 보다 나은 시민생활을 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물이다. 그러나 이들 시설물들이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보다 효과적인 관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은 충분한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