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판 되고 있는 구미 지역 쌀 공동브랜드인 구미별미가 유통판매에 더 신경을 쓰야 한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지역쌀 애용차원에서 지역 학교에 구미별미가 납품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일고 있다.
구미 관내 초·중학교에 지역 우수 농산물인 친환경 쌀이 납품되고 있는 곳은 현재 총 18개교. 이들 학교에는 시 교육청과 구미시에서 1인당 100원씩 총 200원이 지원되고 있다.
지원되고 있는 학교는 구미지역 총 80여개 학교 중 동 지역 은 15개교이며, 읍면 지역은 총 3개 학교에 불과하다.
학교 예산 부족 탓의 이유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애용에 장벽이 되고 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구미시 공동브랜드인 고품질 쌀 구미별미를 학교 급식으로 사용된다면, 학생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지역 농업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경주시 경우는 초,중,고 전체 학교에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구미시 선산출장소는 “학교 급식 지원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볼 계획이다”는 입장이며, 구미별미 홍보 및 유통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해 구미시 선산출장소는 지난 17일 선산출장소장,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 선산·해평농협 조합장 및 RPC 장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구미시 우수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친환경쌀 구미별미의 홍보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구미별미 쌀 판매 전략에 대해서는 구미시에서 추진중인 기업사랑 도우미의 해당 기업체 대상 홍보활동 추진, 농협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쌀소비 촉진 홍보 및 판로확대, 구미별미 쌀 시식회 개최 등의 내용이 거론 되었다.
구미별미 친환경 재배 쌀 면적 확장보다는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유통 활성화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는 결론.
그리고, 구미별미 브랜드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양보다는 질적인 브랜드 육성 추진을 강조하고, 타시군의 우수사례 연구 및 벤치마킹을 통한 RPC 통합추진 등에 대해서도 언급 했다.
한편, 일부 농업인들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구미별미 계약 농가에 대해서 차별화 된 지원이 뒤따라 한다는 주장이다.
시판되고 있는 구미별미의 가격은 쌀 20kg에 4만8천원.
이는 일반쌀 1가마 가격 보다는 20∼30만원 비싼 셈이다.
이에 구미별미 재배 농가들은 수매가격의 동일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구미시의 영농자재 지원 등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겠다는 농업인들의 의지로 해석된다.
구미가 탄생시킨 쌀 공동브랜드인 구미별미의 유통활성화.
구미시와 농협, 농업인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함께 고민해 풀어나가야 할 과제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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