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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선산 68호선 지하도 개설 절실
죽장1리 주민, 경북도에 진정서 제출
경북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2008년 01월 30일(수) 05:0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선산읍 죽장1리 주민들이 경상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옥성-선산간 4차로 확포장공사에 대한 지하도 개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하도 개설 희망 지역은 죽장1리 마을회관 앞 국지도 68호선. 이 지역은 설계 도면상 평면 교차로로 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은 통행과 영농에 큰 불편과 위험이 뒤따른다는 주장이다.
 마을 주민 대다수가 68호선 건너편에 농토가 있어 영농철에는 수시로 도로를 가로질러 통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설계 도면상 평면 교차로를 설치할 경우, 저속형인 농기계, 트랙터, 경운기 운행과 보행에 교통사고의 위험이 야기된다는 것이 주민들의 판단으로 지하도 개설의 필요성을 드러냈다.
 주민대표인 정영철 죽장1리장은 “120여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구미시와 경북도에 지하도 개설 관련 진정서를 제출했다”며 밝히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이에 구미시 관계자는 “주민불편 사항을 최대한 고려해 경북도에 건의해 놓은 상태”라고 밝히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또, 경북도 관계자는 “2002년 실시설계 당시 주민공청회 등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도면이 설계 되었다”고 밝히고, “이제와서 지하통로를 개설해 달라는 것은 난감한 일이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적극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또, “현장 여건과 공법 등 시공사, 설계사, 감리사와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하며, 건교부로부터 약 15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승인 받아야 하는 절차가 남아있다”며, “지하도 개설은 충분한 타당성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죽장1리 마을회관 앞 국지도 68호선은 선산 IC가 인접해 있는 구간으로 차량통행이 많으며 과속차량들로 인한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어 사고예방 차원에서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사진설명 : 통행차량이 잦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죽장1리 국지도 68호선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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