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인 경북도와 지방자치단체인 구미시간에 이루어지고 있는 인사교류에 대해 구미시직장협의회에서 불합리성을 주장 등 그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2004년 03월 15일(월) 01:59 [경북중부신문]
구미시직장협의회(회장 최윤구, 이하 직협)와 김규식 부시장간의 협의에서 이 문제는 최대 관심사로 부각,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직협에서는 현재에 이루어지고 있는 경북도와 구미시간 인사는 상호교류가 아니고 일방적으로 경북도 인력 승진자들이 잠시 머물고 가는 형태일뿐이라고 지적했다.
진정한 도·시간의 인사교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현재 구미시에 배정되어 있는 경북도 자원의 자리가 구미시 자원에 배정되고 이후 시 인력과 도 인력의 상호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 지금처럼 경북도 인력이 승진해 바로 시에 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력이 고참인 자원도 시로 전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 날 회의에서 직협은 근무성적 평정제도 개선 및 직위공모제 대상부서 확대, 읍면동 직렬 및 담당별 업무 재조정, 토요 휴무제, 선거관리위원회 및 평통 사무실 이전, 부서별 수당 문제 개선, 비둘기 아파트 개선, 읍면동 건축업무 출장소 및 본청 이관, 직협 전임제 등에 대한 안건도 제시했다.
근무성적 평정제도 개선 건은 근무성적평정 분포 배율 공개와 그동안 행정지원국에서 일괄 평가해 왔던 각 실과소, 읍, 면, 동의 평정을 앞으로는 분리 평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직위공모제 대상부서 확대건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총무과장, 통상지원담당, 보도담당 등 3개 자리에다 추가로 기획담당, 인사담당, 감사담당을 추가하기로 했으며 토요 휴무제도 오는 7월 1일부터 월 2회 실시하는 것으로 전제로 6월 이후 재협의하기로 했다.
부서별 수당문제 개선건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최고 67시간까지 시간외 수당을 책정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미시는 타 자치단체보다 열악한 실정이라며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주차장 개선건은 오는 7월부터 현재 월 2만원인 주차요금을 1만원으로 하향조정 했고 회장, 사무국장에 해당되는 직협 전임제는 5월 행정기구조정시까지 유보하기로 합의를 도출했다.
이처럼 이번 직협과 부시장간의 협의에서 많은 안건이 논의 되었지만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은 도·시간의 인사교류 문제로 앞으로도 이 문제는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킬것으로 보인다.
〈임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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