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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의 근본은 ‘효(孝)’
윤태중 회장 초청특강
“풍수지리 본질” 주제
2008년 02월 20일(수) 04:2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풍수지리는 자식이 부모님을 잘 모시고자 하는 마음, 바로 ‘효(孝)’서 출발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묘 자리의 위치에서부터 집을 짓는 집터에 이르기 까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좋은 기운을 받기위한 노력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지난 16일 윤태중 조선통맥풍수지리연구학회장(풍수지리학 박사) 초청 풍수지리학 특강이 학계 및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청년회의소 강당에서 열렸다.
 조선통맥풍수지리연구학회 구미연구소가 윤태중 회장의 박사학위 취득을 기념해 개최한 이날 특강에서는 “풍수지리학 본질을 바로알자”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실시됐다.
 윤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풍수지리학은 자연의 순리에 따른 음양오행의 원리에 의해 정해져 있는 길지를 선정하여 조상의 유골을 안장하거나 집과 건물을 지어 직접 머물면서 좋은 기운을 받음으로써 흉한 것을 피하고 좋은 것을 얻기 위함인 것”이라며 풍수지리학의 근본이 효에 있음을 강조했다.
 윤 회장은 풍수지리학적으로 구미가 위치한 형상에 대해 “구미는 금오산을 주산으로 하여 행룡 하다가 산진 처에 이르러 평지를 형성하고 낙동강이 궁체를 휘어 감고 있어 풍수의 기본이 되는 배산임수(背山臨水)가 잘 된 명당 터라 할 수 있다. 또한 주산 앞에 있는 안산은 천생산으로 토체형을 이루고 있어 부(富)와 귀(貴)를 가져다주는 곳”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풍수지리의 고전 가운데 장자승생기(葬者乘生氣)를 인용해 “조상의 유골은 생기가 있는 곳에 모셔야 한다”며 “생기가 있는 곳에 모셔진 유골의 후손과 생기가 없는 곳에 모셔져 있는 유골의 후손과는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음이 밝혀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풍수지리는 더 이상 미신이나 방술로 취급되는 것은 옛말”이라며 “보다 과학적이고 현응학적 학문이라는 것이 여러 연구단체와 석·박사 논문에서 그 내용이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학계 관계자와 시민들은 “평소 잘못 알고 있던 풍수지리학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풍수지리가 과학적 학문으로 다뤄지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강연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강연을 주최한 박현근 조선통맥풍수지리연구학회 구미연구소장은 “풍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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