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 2008년도는 시승격의 발판을 마련해 교육, 산업, 문화, 복지,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뤄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의 극대화를 도모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
지난 21일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경상북도 칠곡시 도농복합형태의 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국회제출을 기점으로 전국 군 평균(16.6%)의 2배에 이르는 재정자립도(30.2%), 시 수준을 능가하는 산업화·도시화 비율,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 현대자동차복합물류센터 건립, 대단위 택지개발 등 전국최대의 물류산업중심도시로의 부상으로 인한 행정수요 해결을 위해 시승격을 앞당겨야 하며 전 공직자와 군민이 일치단결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
지난 10월 칠곡군 장기종합계획(안)에서 제안된 칠곡의 비전은 ‘첨단산업과 쾌적한 환경이 조화된 전원도시’이며 미래상으로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전원도시, 평생교육과 고품격의 문화가 어우러진 교육·문화도시, 팔공산, 낙동강, 호국의 유적이 어우러진 관광·휴양도시, 영남내륙권의 물류 거점도시, 구미-칠곡-대구-경산을 연결하는 IT산업벨트의 중심도시이다.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은 항해는 표류하는 것처럼 정확한 목표설정과 군민들의 의견을 나침반으로 정해 칠곡군의 발전을 도모해야 된다.
권역별 개발구상에서 왜관, 석적, 지천, 기산 지역은 중심생활권으로 정해져 있으며 북삼, 약목은 서부생활권, 동명, 가산은 동부생활권으로 정해져 있다.
2008년도 칠곡군의 발전방향은 지역별 개발방향이 어느 정도까지 완성되는지와 관련돼 있다.
중심생활권인 왜관,석적,지천,기산의 개발방향은 도농복합도시의 중심지 위상에 맞는 왜관의 도심정비 및 신규 주거단지조성, 왜관과 석적의 통합을 위한 도로망 개선과 신규 주거단지 개발, 영남권내륙화물기지 조성으로 영남권의 물류중심 산업도시로 개발, 왜관 지방산업단지의 3, 4단계 확장 및 지천의 고령친화 산업클러스터 조성, 중심시가지 기능과 상충되는 왜관의 공업용지 이전 및 이전적지에 대한 주거단지 개발, 기산의 농공단지 확장과 전원마을 조성, 호국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호국공원 및 호국관광 지원시설의 개발, 양봉특구 조성 및 근교농업 육성이다.
서부생활권인 북삼, 약목의 개발방향은 인접한 구미시의 주거 및 산업개발 수요를 수용하고 구미와의 기능 연계 강화, 김천의 KTX역사와 혁신도시개발로 유발되는 북삼의 개발잠재력을 최대한 활용, 행정,문화, 사회복지시설이 완비된 국가산업단지의 쾌적한 배후도시로 개발, 주거환경 및 도시 공공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주거, 상업, 문화기능이 복합된 대규모 첨단복합도시의 개발, 기존 공업지역에 대한 기반시설 설치 및 부지조성을 통해 공장의 개별입지 수요를 흡수, 금오산 도립공원과 연계한 금오동천 관광자원화, 북삼 및 약목 공업지역의 경관개선을 통한 도시환경 이미지 쇄신이다.
동부생활권인 동명, 가산의 개발방향은 대구지하철 3호선 연장과 연계해 동명 봉암지구에 전원형 주거단지개발, G.B 내 집단취락 우선해제지역의 계획적 개발과 관리, 송림저수지 주변 관광지 개발, 구미의 주거기능 분담을 위해 가산에 전원형 신규주택단지 개발, 골프빌리지, 청소년 수련시설, 실버타운, 놀이공원 등의 가산 레저테마단지 조성, 고령친화 산업클러스터 조성, 다부동 전적기념관과 유학산 일대를 연계한 한국전쟁 격전지 종합 관광휴양단지 조성, 금화지구 및 가산산성 관광지 개발이다.
박태정 기자 ahty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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