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초등학생들이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생활 영어를 익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구미시는 지난 21일 초등학생 영어교육 지원을 위해 구미교육청, 영진전문대학과 영어체험 위탁교육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 체결로 구미시는 위탁교육비 3억원을 지원하고 구미교육청은 학생선발과 수업일수 인정 등에 필요한 사항을 초등학교와 협의 추진하며, 영진전문대학은 모범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영어체험교육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초등학생 4, 5, 6학년 1천여명을 대상으로 총 23회에 걸쳐 원어민 강사의 회화 위주 수업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4박 5일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영어체험 프로그램의 교육비는 1인당 46만원이지만 구미시에서 30만원을 보조해주기 때문에 자부담 16만원만 부담하면 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1백7명은 교육비 전액이 지원된다.
영어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은 관내 47개 초등학교에서 각각 21명(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2명 포함)씩 구미교육청과 해당 학교간에 협의를 통해 선발된다.
이번에 학생들이 입소,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는 영진전문대학 칠곡캠퍼스 대구영어마을은 지난 해 10월 개원, 최근까지 5천여명이 입소, 생활속의 영어를 체험하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원어민 강사로부터 공항, 우체국, 경찰서, 은행 등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영어를 배우게 된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 구미교육청과 협조를 통해 거점초등학교 2∼3개소의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하여 해당 학교 및 인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방과 후 또는 정규교육과정 중에 영어 듣기·말하기 등 실생활 중심의 영어를 원어민과 함께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키로 하는 등 영어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지난 21일 초등생 영어교육 지원을 위한 위탁교육 협약식이 체결되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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