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 정부가 출범하면서 공공기관을 비롯한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교육계에서도 교육만족도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개혁이 시도되고 있어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일 경상북도교육청은 임승빈 부교육감과 지역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만족 두 배,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경북교육 만족도 향상 추진단’을 발족 했다.
이번에 발족한 ‘경북교육 만족도 향상 추진단’은 국정과제와 경북교육지표의 연계성을 도모하고 국정과제와 더불어 자체과제를 선정하여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추진단에는 임승빈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3팀 즉, 국정과제추진 1, 2팀, 지방분권화추진팀이며 실무팀은 33개 팀 70명으로 구성 돼 있다.
앞으로 국정과제 추진 1팀은 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와 영어공교육 완성을 추진하고 2팀은 즐거운 학교 만들기, 기초학력미달 제로 플랜을 추진하며, 지방분권화 추진 팀은 업무 이양 관련 업무를 주로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국정과제 외에 자체과제로 단위학교 자율권 확대를 위한 업무 이양, 지방교육재정 10% 예산 절감, 지방교육행정기관 조직 개편 업무 3개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추진단에는 정책 수립에 대한 교육수요자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하여 교육수요자, 교육현장, 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자문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추진단에서는 교육수요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과제는 조기에 수립하여 성과를 가시화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법률적인 개정이 필요 없는 과제는 즉시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의 업무 이양이 필요한 과제는 이양 후 바로 시행이 가능하도록 사전 계획을 수립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대해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엽합회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교육비를 절감 할 수 있는 대책마련을 위한 노력은 바람직 하지만, 이 사업이 중앙정부를 의식한 보여주기식 사업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시행에 앞서 보다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제도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gamum10@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