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구증가로 인해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 되면서 치매와 노인우울증 등 노인들의 정신건강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의 정신보건센터가 문제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칠곡군의 노인인구수는 12,156명(65세이상)이며 2006년 칠곡군 거주자의 치매질환환자수(건강보험)를 보면 217명이며 65세이상이 188명이다.
칠곡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센터장 정석현)는 만성질환과 기능장애, 은퇴와 사별, 급변하는 사회문화 적응 실패, 세대 간의 소외감, 신체적 변화 등으로 야기되는 각종 노년기 정신건강문제를 치료와 재활, 예방적 차원에서 접근을 위해 노인정신건강 강좌를 마련했다.
오는 30일 제6회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릴 이번 강좌는 ‘행복한 노후만들기’를 주제로 배상도 칠곡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경북과학대학 노인요양재활과, 작업치료과, 간호과 및 사회복지과 등 노인건강 및 치료, 복지와 관련된 학생들 및 지역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어르신 500명을 초청해 기초 건강검진과 아로마향을 이용한 정신건강 효과, 무료정신건강간이검사, 눈 검사, 손기능 검사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 체크가 즉석에서 이뤄진다.
노인 10만명 당 자살이 26명에서 71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우울증과 함께 그 수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주목되는 노인정신건강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칠곡군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노년기 정신건강문제의 예방적 차원에서 전문가의 개입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정신보건센터 같은 전문기관에서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하지만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이해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정신건강환경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민들의 인식전환으로 노인자살을 감소시키고 노인우울, 치매 등 정신건강문제를 조기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정신보건센터는 칠곡군보건소에서 2002년 지역내 시몬정신건강병원(이사장 정시몬)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으며 지역 정신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정신 치료를 위해 위탁 운영하는 정신치료 전문기관이다.
박태정 기자 ahtyn@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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