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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찾아서> 구미여자고등학교
학생회 모금활동, 구미교육청에 성금 전달
동료학생 어려움 함께, 작은 사랑 모아
2008년 02월 27일(수) 03:38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어려운 처지에 있는 동료의 어려움을 함께 덜고자 또래 학생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지난 22일 구미여자고등학교(교장 박용기) 총학생회에서 구미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시책인 ‘나눔과 베풂의 고리 맺기 운동’에 동참해 성금 46만원을 전달했다.
 박용기 구미여고 교장은 이날 구미교육청을 방문해 “구미시 관내 초·중·고 학생 가운데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생들에게 써달”며 학생회에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박 교장은 이날 성금 전달에서 “비록 적은 금액 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용돈을 십시일반 모아 만든 의미 있는 성금”이라며 “학생들의 기특한 생각과 이웃을 위한 배려가 행동으로 실천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한층 노력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현 구미교육장은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여건에서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무척 많다”며 “시냇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루 듯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세상을 더 빛나게 하는 것”이라며 감사 했다. 이날 기증된 성금은 곧바로 경상북도공동모금회로 송금되었고, 추후 구미교육청관내 유·초·중·고등학교의 불우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구미교육청은 이상현 교육장이 부임한 2006년도부터 ‘나눔과 베풂의 고리 맺기 운동’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왔다. 그 동안 관내 150 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약 1억 여 원의 성금(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올 해 장학금지급 수혜 대상자는 3월초에 새로 선정할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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