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4분기 구미지역 제조업체의 전반적인 경기는 생산설비가동율 및 생산량수준의 증가, 내수 및 수출의 증가 등으로 2008년 1/4분기의 하락국면이 상승국면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역내 12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2008년 2/4분기 BSI는 전분기 대비 110으로 나타나, 2008년 1/4분기의 하락국면이 상승국면으로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1/4분기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호전예상업체수-악화예상업체수)÷전체응답업체수]×100+100}는 67로 나타나 전분기 실적치 66보다 다소 증가하였으나, 2002년 3/4분기이후 20분기째 하락국면이 지속되었던 것에서 탈피할 것으로 전망된 것.
기업규모별 BSI는 2008년 1/4분기 BSI(전분기 대비)가 대기업(BSI=108), 중소기업(BSI=62)로 나타나 대기업은 증가세를, 중소기업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2008년 2/4분기 BSI(전분기 대비)는 대기업(BSI=139), 중소기업(BSI=107)로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상승국면이 예상되고 있다.
업종별 BSI는 2008년 1/4분기 BSI(전분기 대비)가 전자제조업 70, 섬유제조업 82, 기타제조업 57로 전업종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2008년 2/4분기 BSI(전분기 대비)는 전자제조업 103, 섬유제조업 135, 기타제조업 111로 전자제조업은 약상승, 섬유 및 기타제조업은 상승 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기가 하락국면을 보인 2008년 1/4분기에 지역 제조업체들은 대내외 여건의 악화, 생산량 수준 및 생산설비가동율의 감소, 내수 및 수출의 부진, 제품판매가격의 하락, 제품재고의 증가, 원재료 구입가격의 상승, 경상이익의 감소, 자금사정의 악화, 설비투자의 감소 등 전 조사항목에서 기준치를 밑도는 저조한 실적으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다.
그러나 경기가 상승세가 예상되는 2008년 2/4분기에도 지역 제조업체들은 대외 여건의 악화, 제품판매가격의 하락, 제품재고의 증가, 원재료 구입가격의 상승, 경상이익의 감소, 자금사정의 악화, 설비투자의 감소 등으로 경영에 애로를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판매가격 하락 및 원재료 구입가격 상승에 대비한 지속적인 생산성 및 품질향상, 원가절감운동 전개, 기능 및 기술 인력의 자질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실시 등 업체들의 자구노력과 함께, 이를 위한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지역적으로 상승세가 예상되는 2008년 2/4분기의 전반적 국내경기는 저점에서 횡보 55.0%, U자형 회복 32.5%, 하락세로 반전 10.0%, V자형 회복 2.5%로 65.0%의 업체가 경기가 하락세로 반전하거나 저점에서 횡보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분기 67.7%보다 2.7%P가 하락하였다.
2008년 2/4분기중 예상되는 경영애로 요인은 원자재 34.2%, 자금 22.8%, 환율변동 11.4%, 기타 10.7%, 임금 9.4% 순으로 원자재 및 자금의 비중은 다소 높아지고, 임금 및 환율변동의 비중은 다소 낮아졌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새정부의 친기업정서와 계절적 성수기로 2/4분기 체감경기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경기선행지수인 설비투자는 감소(94)를 예상하고 있어 경기가 실질적인 회복세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업규제의 발굴과 해결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현근기자 doiji123@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