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고등학교가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 4년제 국공립대학에 15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신흥 명문고로서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사곡고는 지난 달 14일 열린 제2회 졸업식에 350명의 학생이 졸업했다.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58명의 졸업생이 경북대, 충남대, 부산교대 등 전국 유수의 국공립대학(시립대 포함)에 입학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학별로는 경북대 8명, 충남대 14명, 충북대 4명, 공주대 24명, 부산교대 1명, 부산대 13명, 부경대 14명 등 국내 20여 개 국·공립대학에 고른 입학성적을 올렸다. 한양대, 중앙대 등서울경기지역의 수도권 명문 대학에도 27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사곡고는 “학생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뜻을 세워(立地) 힘써 배우며(勤學) 봉사하는 사람이 되자(奉仕)”는 교훈에서처럼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이 사곡고의 교육이념이자 지표이다. 사곡고가 개교 6년 만에 이처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어 던 것은 인성교육과 학력 향상에 주안을 두고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한 것이 주요했다.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를 믿고 신뢰하였으며, 학교는 이들의 기대와 믿음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해 가르쳤다. 지난학기 부터는 ‘전교사 1인1교과연구 사업’을 시범 실시해 해당 교과의 교수학습 능력을 향상하는데 힘쓰고 있다. 입시를 앞 둔 지난 연 말부터는 이 사업을 보다 확대해 교사 1인이 1대학의 입시요강을 전담하여 분석하는 ‘1인1대학 연구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학력향상과 전인교육을 위한 학교의 노력은 차츰 그 결실을 거둬 지난해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제29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금·동 수상, 세계주니어레슬링대회 선발대회 1위 등 각종 경시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2년 째 학교를 이끌고 있는 김영진 교장은 “교사에게 교육은 사랑이다. 사랑이 없다면 학생에 대한 관심도 없을 수밖에 없다”며 “교사는 따뜻한 관심을 학생은 선생님으로부터 배운 지식을 행동으로 실천해 옮길 때 우리가 추구하는 전인교육의 기틀이 마련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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