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미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의 대단지 공동주택 건립과 노후 된 학교 시설의 개선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도교육청이 신설학교 설립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에 나서 교육 질 향상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옥계동부초등학교 신축 등 14개교의 임대형 민자사업(BTL, Build Transfer Lease)과 관련해 조병인 교육감과 (가칭)행복학교주식회사와 총민간투자비 439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대상학교는 총 14개교로 신축학교 1개교, 개축학교 5개교, 다목적강당(급식소) 증·개축 8개교이다.
학교별로는 국가산업단지 4공단 조성에 따른 9천345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돼 있는 구미 옥계동에 37학급 규모의 (가칭) 옥계동부초등학교를 2009년까지 신설한다.
증·개축학교는 구미오산초(구미), 오태초(구미), 형곡초(구미), 약동초(칠곡), 장곡중(칠곡) 등 8개교이며, 개축학교는 고령초(고령), 청도초(청도), 영주중(영주), 김천농공고(김천), 청도전자고(청도) 등 5개교이다.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민간업체가 시설 설계·건설·유지관리 및 운영과 사업 시행을 위한 재원을 조달하고 경북교육청은 이에 대한 관리운영권을 부여하고 정부지급금을 지급한다.
이날 협약식을 가진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은 2007년 9월 21일 수립·고시했으며 이를 근거로 경북교육청은 2007년 11월 27일 “가칭” 행복학교주식회사를 이번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협약을 갖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민간의 자본과 창의력을 활용해 학교를 신·개축함으로써 교육환경을 조기에 개선하고, 학교 구성원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시설물을 제공한다”며 “민간참여를 통한 시설운영 및 유지관리로 경제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gamum10@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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