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4분기 구미지역 제조업체의 전반적인 경기는 생산 설비가동율 및 생산량수준의 증가, 내수 및 수출의 증가로 2008년 2/4분기의 하락국면이 약 하락국면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지역내 12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2008년 2/4분기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6으로 나타나 전분기 실적치 67보다 다소 증가하였으나, 2002년 3/4분기이후 21분기째 하락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당초 2008년 2/4분기중 전망치 110보다 낮게 나타난바 이는 유가급등에 따른 원자재가 상승, 자금사정 악화에 따른 자금난, 임금상승 등 대내외 여건의 악화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2008년 3/4분기 BSI는 전분기 대비 97로 나타나, 2008년 1/4분기의 하락국면이 약 하락국면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규모별·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업규모별 BSI는 2008년 2/4분기 BSI(전분기 대비)가 대기업(BSI=56), 중소기업(BSI=79)로 나타나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다 하락세를 보였다.
2008년 3/4분기 BSI(전분기 대비)는 대기업(BSI=75), 중소기업(BSI=100)으로 대기업은 하락국면, 중소기업은 보합국면이 예상되고 있다.
업종별 BSI는 2008년 2/4분기 BSI(전분기 대비)가 전자제조업 60, 섬유제조업 115, 기타제조업 95로 전자제조업, 기타제조업은 하락세를 섬유제조업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2008년 3/4분기 BSI(전분기 대비)는 전자제조업 97, 섬유제조업 108, 기타제조업 92로 전자제조업은 약 하락, 섬유제조업은 증가, 기타제조업은 하락 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8년 3/4분기중 예상되는 경영애로 요인은 원자재 47.3%, 자금 14.9%, 환율변동 12.8%, 기타 8.8% 순으로 원자재의 비중이 높아지고 자금의 비중은 낮아졌다.
원자재가 기업경영애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7년 4/4분기 26.0%, 2008년 1/4분기 30.8%, 2/4분기 34.2%, 3/4분기 47.3%로 제고되고있어 경기회복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3/4분기에 생산설비가동율 및 생산량 수준의 증가, 내수와 수출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기가 약하락 국면이 예상되고 있어 유류세 인하 등 각종 세제지원을 확대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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