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체전 6억원 소요 예상
실내 테니스장 건립은 72억원
구미시의회는 지난 10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구미시의 현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구미시 체육진흥과는 ▲시민체육대회 관련 시민여론 조사결과 ▲히말라야 “cho-oyu 원정대” 등반계획 ▲금오실내테니스장 신축 및 시설확장 계획 등에 대해 구미시의회에 보고했다.
구미시 체육진흥과는 이날 격년제로 개최 해오던 시민체육대회가 2004년 이후 개최되지 못해 체육관련 기관들이 이유를 묻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는 대체적으로 시민체육대회 개최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왔다.
구미시체육회, 구미시생활체육회, 구미시 새마을회 등은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구미시 교육청은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으나, 학생 동원은 지양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읍면동 지역의 여론은 시민화합과 단결을 위해 개최하는데 찬성(17개 읍면동장)하고 있으며 4개 읍면동은 읍면동 자체 체육대회가 시민들이 화합하는데 더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체 체육대회 예산을 증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시민체전 개최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6개 읍면동은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면 문화예술행사와 연계하여 추진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타 자치단체의 시민체전 개최는 자치단체마다 다르면 매년 개최되는 곳은 경주, 안동, 영주, 문경 등 4곳이고 격년제로 개최되는 곳은 포항, 김천, 영천, 상주, 경산 등 5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과는 시민체전 소요예산은 6억원 정도로 추경예산에서 확보해야 한다고 의회에 보고했다. 시승격 30주년 기념 “cho-oyu 원정대” 등반 계획도 보고됐다.
중국 티베트 히말라야 초오유 봉(8,201m)을 9명이 등반해 산 높이에 해당하는 구미시민들의 소원을 캡슐에 담아 정상에 영원한 상징물로 묻어두고 20년 후 되찾아 와 구미시민에게 알리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와 함께 도시브랜드인 “Yes, Gumi 조형물”을 정상에 세워 첨단 IT 산업도시인 구미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소요 예산은 2억 3천만원 정도로 협찬사와 후원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금오 실내테니스장 신축 및 시설확장 계획도 의원 간담회에서 보고됐다.
구미시 정구연맹에서 관리하고 있는 구미시 남통동 테니스장을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내 테니스장으로 만들겠다는 것.
규모는 테니스장 9면, 관리사 1동, 부대시설 10종.
이는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체육발전 기여, 체육시설 공간 확충으로 전문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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