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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철회…구미공단 안정 찾아
대부분 회사 물류 정상화
LG계열 운송비 23% 인상
2008년 06월 25일(수) 05:56 [경북중부신문]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아찔한 일주일을 보냈던 구미공단의 기업체들이 화물연대의 파업 철회를 계기로 안정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화물연대의 파업 철회 이전까지 구미공단은 섬유업체를 중심으로 원료공급이 안 돼 생산량을 줄이고 공장 가동 중단까지 고려하는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화물연대를 피해 자가용 승용차를 동원하면서까지 원료공급과 납품을 하는 숨바꼭질을 벌이기도 한 것.
 특히 물동량이 가장 많은 LG전자에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정 후문을 사실상 봉쇄하는 강경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이렇듯 화물 운송에 있어서 막대한 차질이 벌어진 구미공단은 지난 20일 화물연대와 구미공단 물동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LG계열의 물류회사 하이로지스틱스와 협상을 벌여 해결점을 찾음에 따라 정상적인 물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코오롱, 성안합섬, TK케미칼, 효성, 도레이새한 등 섬유 회사들은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물류 수송도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코오롱 김승재 차장은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공장은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물류수송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전자,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도 물류 수송이 정상을 되찾고 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야적했던 프린터는 서서히 운송이 이뤄지고 있어 다음주께면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며 휴대폰도 거의 정상적으로 운송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지역 물동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LG전자는 물류회사인 하이로지스틱스 측과 협의해 운송료를 평균 23% 인상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근기자 doiji123@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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