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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교사 연내 700개교에 배치
경상북도교육청, 농촌 학교 순회교육
교사·학생 영어체험 기회 확대
2008년 05월 01일(목) 08:57 [경북중부신문]
 
 일선 학교의 영어교육이 집중 강화되면서 원어민 교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이 외국인 대학생을 초청, 농촌지역 학교 순회교육을 강화한다.
 지난 1일자로 경북 도내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140명.
 이들은 초등 87개교, 중등 147개교, 고교 56개교를 순회 지도하며 학생들의 영어로 대화하는 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부족한 원어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학원·대학의 강사 또는 이민여성 등을 활용하는 원어민 영어강사 82명이 108개교에서 정규수업 또는 방과 후 학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8월엔 교포 대학생과 한국 관련 전공 외국인 대학생 100여명이 초청되어 300여 농·산·어촌 학교에서 방과후 영어를 지도할 예정이다. 이로서 올해 하반기에 경북 관내에 총 320여명의 원어민이 700여개 학교를 순회지도하며 우리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원어민 배치학급과 미배치학급간의 영어교육만족도검사를 실시하여 원어민 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바 있다.
 이 검사에서 시·군 지역 모두에서 원어민 배치학급이 미배치학급 보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서 각각 24%, 13%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원어민 사업이 영어교육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타당도 높은 사업임을 확인한 도교육청은 올해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의 원어민 초청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로 더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영어 환경에 노출되어 도내 영어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기자 gamum10@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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