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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을 위한 농협이 되어야 한다
농협 개혁을 위해 장천농협측과 조합원과의 갈등이 수습이라는 결과 도출에 실패하고 결국 농협을 해산하는 사태를 맞게 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장천 농협 해산은 그동안 조합원의 권익옹호에
2004년 04월 06일(화) 10:03 [경북중부신문]
 
 아다시피 현재 농촌경제는 벼랑끝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군다나 한칠레 무역협정이 타결로 농촌은 밀려오는 농산물 수입 파고 속에서 생존권 사수를 위해 싸워야 하는 절체절명의 현실을 맞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무역협정은 이미 현실이다. 그렇다면 정부와 조합은 현실을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제기된 문제를 풀기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야만 한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방법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농민이나 조합은 공멸할 수밖에 없다. 공멸을 막는 방법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어야 하고, 흉금을 터놓고 대안을 모색하는 헌신적인 자세가 있어야 한다.
 조합은 농민이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농민이 없는 조합은 있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조합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서도 농민을 위해 일하는 헌신적인 자세를 정립해야만 한다.
 만에하나 자신들의 후생복리만을 생각한 나머지 농민이나 조합원들이 요구하는 개혁의 목소리를 간과한다거나 무시한다면 결국 공멸이라는 결론에 다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칠레 무역협정이 예고하는 수입 파고와 함께 수익성을 장담할수 없는 어려운 농촌 실정 속에서 현재 농민들은 갈수록 쌓여만 가는 빚더미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인정하고 농협은 능동적인 개혁기조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솔선하는 사제를 보여주여야 한다. 이를 간과한다면 농협은 제2의 장천농협 사태를 피해갈수 없을 것이다. 농협의 고민을 기대하는 바이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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