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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남면 도청이전 후보지로 신청
혁신도시와 KTX 역 인접지역으로
향후 인구 100만명의 광역도시로 성장 가능
2008년 05월 21일(수) 05:0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김천시는 지난 15일, 경상북도 도청이전 후보지 신청서와 평가자료를 도청 새경북기획단에 제출하였다.
 김천시 도청이전 후보지는 아포읍(제석리, 봉산리, 대신리), 남면(운남리, 용전리, 초곡리, 봉천리, 오봉리) 일원 13.25㎢(400만평)으로 KTX 김천역과 경북혁신도시 조성 예정지와 연결되어 있고, 구미와 경계지점으로 구미를 비롯한 인근 시·군과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경상북도 도청을 김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의 노력을 다 기울였으며, 도청의 도내 지역 이전은 도민 전체가 반기고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야 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이를 계기로 경상북도와 더불어 김천의 지역발전을 또 다시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에 불거진 혁신도시 건설 추진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는 “범시민 공공기관 유치위원회와 함께 중앙정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혁신도시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의 사활을 걸고 행정과 시민들이 뜻과 의지를 모아 나가야 하며, 김천은 도청이전의 필요충분조건을 다 갖추고 있기 때문에 혁신도시와 신도청 소재지 신도시 건설을 연계하는 방안은 발전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최적의 대안이 된다”며 도청이전추진위원회에서 경북혁신도시 건설과 도청이전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경상북도 도청 이전은 행정구역 불일치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고 광역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신도청 소재지를 글로벌시대의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로 건설하여 경상북도의 미래발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가 도청이전을 통해서 새로운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전체의 발전축과 도내 각 지역 발전축을 어떻게 조화롭게 연계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느냐 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김천은 국토의 최대 발전축인 경부축과 도내의 안동-영주-문경-상주로 연결되는 북서부권, 구미-칠곡-경산-경주-포항을 연결하는 중부 및 동부권을 동시에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고리가 되는 거점지역이다.
 또한, KTX 김천역, 혁신도시와 구미산업단지 등을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면서 각 시군의 동반발전과 균형발전의 조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광역경제권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천시는 김천이 도청이전 후보지로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광역교통망을 통해 접근성이 가장 좋은 지역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KTX 김천역이 2010년 준공되면 서울과 부산은 1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경부철도,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비롯해 교통망이 사통팔달로 연결된다는 것.
 이와 함께 혁신도시 건설과 KTX 김천역 이용권역을 연계한 광역적인 도시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여건도 갖추고 있다.
 김천-구미간 도시 연담화 현상과 상주 칠곡 성주 등 인근 시군과 연계하여 100만명 이상의 도시발전을 이룰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생태 환경적 자연환경과 경북지역 성장지역과 낙후지역을 상호 연계 발전시킬수도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장점에다가 김천시는 기존 도시내의 공공시설을 활용이 가능해 도시기반시설 조성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006년 성공 개최한 전국체전을 통해 만들어진 10만평 규모의 종합 스포츠타운을 비롯해 최신의 문화복지, 환경기초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조성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 시·군의 도청이전 후보지 신청서를 접수한 경상북도는 입지조건을 충족하는 평가대상지를 5월 30일까지 선정한 후, 6월 4일부터 현지실사 및 평가에 착수하여 6월 8일 도청이전 예정지를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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