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12년 페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마라톤, 승마, 암벽타기, 서바이벌 등을 숲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적 모험·체험 공간인 산악레코츠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위치는 해평면 송곡리 산 33-1번지 일원.
부지면적은 100ha이며, 구미시는 약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부터 5년간 걸쳐 최근 각광을 받는 산악레포츠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달 4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산악레포츠공원 조성지인 해평면 냉산은 낙동강이 훤히 펼쳐 보이는 경관이 수려하며, 주위 임상이 좋아 등산객이 많이 찾는 구미시 명산중의 하나이며, 예전 왕건과 견훤의 격전지로도 유명하다.
또, 주변에 신라불교발상지인 도리사가 있고, 세계적 멸종 위기종인 흑·재두루미가 찾아드는 낙동강 철새도래지, 낙산 고분군,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옥성자연휴양림 등 연계 관광지가 많아 역사, 문화, 생태, 체험 휴양이 함께 어우러지는 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시설로는 최근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포함된 해평 임도를 배경으로 국제공인 수준의 산악자전거 코스를 조성한다.
낙동강이 훤히 내려다 보면서 활공하는 페러글라이딩장, 천연암벽등반장 및 초보와 대회용 인공암벽등반장, 삼국시대 격전지의 치열한 전투장인 서바이벌장, 지도와 나침반으로 지정 지점을 찾아오는 오리엔티어링장, 산림극기훈련장, 숲속 캠핑장, 산림을 즐기는 삼림욕장 및 산림체험장 등으로 조성된다.
구미시 선산출장소 산림경영과 신동석 산지개발담당은 “산악레포츠공원이 조성되면 구미시가 평균연령 32세 도시답게 젊음을 만끽하고, 10만 근로자의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산악레포츠인들에게 전국 최고의 레포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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