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서진영, 이하 경북신보)은 중소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과 `소상공인네트워크론에 대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은행에 신용카드가맹점 결제계좌를 보유한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 대해 보증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자는 서민경제의 뿌리역할을 하고 있으나, 유가 및 원자재값 급등으로 인한 원가상승과 소비위축에 따른 매출감소 등으로 고전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6월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소상공인 실태분석 결과 매출감소업체가 64.4%, 평균 매출액 감소율은 29.3%로 조사되는 등 경영여건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북신보와 기업은행은 낮은 대출금리와 적은 상환부담과 함께 자금운용이 자유로운 소상공인네트워크론을 금융기관 최초로 도입해 지원함으로써 자영업자의 경영난 극복과 서민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소상공인네트워크론은 기업은행에 신용카드가맹점 결제계좌를 보유한 자영업자가 평상시 카드매출액을 기준으로 경북신보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한도를 설정하고 영업으로 발생하는 카드매출대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며 상환액 만큼 대출한도가 다시 발생하는 대출상품이다.
따라서 영업에 따른 카드매출대금으로 대출금 자동상환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상환금액 만큼 추가대출이 가능하여 자영업자가 대출상환에 대한 부담 없이 자유롭게 대출금을 운용할 수 있어서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이번에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자행에 신용카드가맹점 결제계좌를 보유한 자영업자를 경북신보에 적극 보증추천하고, 경북신보는 이들 자영업자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신용보증을 취급한다.
기업은행은 대출 실행시 중소기업희망특별펀드내 상품으로 운용, 시중금리보다 2%이상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하여 자영업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고 한도약정수수료, 한도미사용수수료, 조기상환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신보는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뉴스타트 2008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을 지난 4월부터 시행하여 8월 10일 현재 총 2,000건에 2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gamum10@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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