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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시선 집중…공단 활성화
 사흘 앞으로 다가온 총선, 후보들은 피가 마르고 유권자들은 각 언론과 방송을 통한 보도 내용, 선거공보물 등을 숙지하면서 소중한 한표를 어떻게 행사해야 할지에 대한 판단에 들어갔다.
2004년 04월 12일(월) 01:31 [경북중부신문]
 
 이번 총선과 관련 본지는 정치,경제, 사회,문화등 다방면에 걸친 지상토론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본지 외에도 지방언론과 지역방송등을 통해서도 지상, 방송 토론이 줄기차게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주요 질의 내용은 바로 공단 활성화 문제였다. 2백억불 수출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한 구미. 36만의 인구, 이들의 미래는 바로 공단활성화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유권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지는 이번 구미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과연 어떠한 해답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주어진 과제는 기존공단과 4공단을 연계하는 공단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 였다.

 한나라당 김성조 후보는 4년의 국회 활동기간 동안 역점을 둔 핵심과제로서 기존 공단을 첨단 디지털 산업의 메카로 리모델링해 나가고 4공단에 외국인 투자 기업, 부품소재 산업을 유치, 전자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향후 지방 분권화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산업을 뒷받침할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도 필수적이다는 복안이다.
 열린 우리당 조현국 후보는 디지털 화,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 조성, 국민임대산업단지를 전략프로젝트 사업으로하고 있는 4공단의 활성화는 결국 기존 구미공단의 생산성을 활성화 시킬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4공단의 입지적 조건이 문제로 물류비용의 추가지출이 예상되고 분양상의 공시지가와 세제상의 문제로 입주 또한 지지부진하다며 , 교통수단과 교통로 확보, 세제개편과 적절한 협의를 통해 분양 및 입주에 대해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최근성 후보는 대기업의 노동자가 줄어들고 하청계열사로 편입되고 있다며, 값비싼 노동력을 이유로 제조업 공장들이 중국, 동남아로 이전하면서 공동화가 우려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4공단은 중소기업 벤처기업 성장기반구축, 핵심 부품 산업으로 육성으로 방향을 잡아나가고 있다며, 기존공단을 보면서 고용이 보다 적극적으로 창출될수 있는 산업으로의 재편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4공단을 외국인 전용단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은 자칫 노동 기본권을 심각하게 제한하면서 기존공단 노동자들의 기본권까지 제약할지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구미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3명의 후보는 모두 경제분에 박식하다는 주장을 한다. 한나라당 김태환 후보는 30년동안 대기업을 리드해온 금호그룹CEO로서 경제에 관한한 자신이 있다는 입장이고, 열린우리당 추병직 후보 역시 건설교통부 차관 출신으로서 누구에게나 뒤질 것이 없다는 주장이다.
 여기에다 무소속 이규건 후보 역시 와세다대학 정보공학과 출신으로서 첨단산업 분야에 관한한 자신이 있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입장을 들어보면 갑구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에 관한한 전문성이 높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한나라당 김태환 후보는 4단지는 전자정보 R&D 중심의 구미디지털 전자 정보기술단지를 조성하여 디지털 전자정보 분야 연구개발의 세계적 허브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기업 위주의 기존산업단지의 약점을 보완하는 연구개발단지, 중소기업 전용 국민임대단지,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단지등으로 활용, 대-중소기업 발전모델을 구축하고 산학연 전문연구 기능과 기술적 집적형 기술혁신 클러스터로, 또 세계적인 부품산업단지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는 복안이다.
 열린우리당 추병직 후보는 떠나는 기업을 돌아올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역량이라는 인식 아래 몇몇 언론을 통해 대기업이 구미를 떠난다는 보도는 공단을 이대로 둘 경우 떠나가는 속도에 가속도를 내게 한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4공단의 관건이 대기업 유치라는 추 후보는 이들이 들어올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IT 산업 위주로 조기에 완공할 필요가 있다는 복안이다.
 기존의 1,2,3 공단은 4공단 활성화와 더불어 같이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특히 수출 200억불 달성이 몇몇 대기업에 의해 이루어지는 현실을 개선해 나가야 구미공단이 생존할수 있다는 입장이다.
 무소속 이규건 후보는 4공단의 차질없는 완공과 기업의 유치가 필수적이다며, 물류 운송을 위한 도로망 연계, 공단 조성에 따르는 환경문제 해결, 외부 방문객을 위한 부대 편의시설 확충, 근로자들을 위한 근거리 택지의 개발과 근린생활시설의 확충 등이 현안 문제로 떠오를 것이고, 이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전제로 연계되어야 한다는 복안이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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