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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살리기, 지자체·정계 `한목소리\'
한국폴리텍대학Ⅵ 김천캠퍼스 통·폐합
인재양성, 교육인프라 차원 존치돼야
2008년 09월 09일(화) 04:55 [경북중부신문]
 
 한국폴리텍대학Ⅵ 김천캠퍼스의 존치여부가 9월중순경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와 지역 정계가 대학 존치를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노동부는 2005년 7월경부터 ‘공공훈련 인프라혁신 방안’을 확정하고 공공훈련기관의 통·폐합을 추진했다. 김천캠퍼스는 2차례 평가에서 존치기준인 70점에 미달됐으며 2009년 신입생모집 결정에서 제외됐다.
 지난 8월 1일 박보생 김천시장은 학교존치를 위한 확고한 의지의 표현으로 확약서를 제출하였지만 노동부는 평가기준에 입각해 사실상 존치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8월 12일 노동부차관과 국회의원들간의 협의에서 3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지자체가 인수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년간 조건부 운영안’의 문제점은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매년 30억원)이 있으며 일반운영비 이외에 ‘신 장비 구입비’와 ‘장비 교체비’ 등 특별예산까지 지자체가 감당하는 문제와 ‘지자체 운영 직업전문학교’로 경쟁력의 지속 유지가 어렵다는 것이다.
 지난 2일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서정희 시의회 부의장, 윤용희 상공회의소 회장 등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을 방문해 김천캠퍼스 존치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우인회 한국폴리텍Ⅵ대학 김천캠퍼스 학장은 “김천캠퍼스의 30년 역사와 취업현황을 비추어 보면 현 공공훈련 인프라혁신 방안의 기준부분에 보완이 필요하며 혁신도시 유치로 성장동력이 큰 김천시의 향후 지역인재공급면에서도 존치불가 입장은 제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ahtyn@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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