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성면 초곡리에 위치한 구미시 숭조당(납골당) 일부 시설들이 미비해 방문객들에게 큰 불편을 야기 시키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보완시설로는 상수도 개설, 화장실 확충 및 냉난방 시설, 환풍기 설치, 주차장 시설이다.
구미시 납골당은 2000년 12월 사업비 8억5천4백만원(국비 562, 도비 12, 시비 171)을 들여 시에서 건립했으며, (재)선산공원묘원에서 운영 위탁 하고 있다.
안치규모는 10,218기이며, 9월말 현재 5,960기가 안치되어 있다.
하루 유동 인구는 약 150∼200여명이며, 명절연휴에는 년간 방문객들이 3만여명을 능가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비해 납골당의 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민원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질오염의 우려가 높은데다 지하수 용량이 부족해 방문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겨울철에는 저수압으로 인한 지하수 펌프 및 물탱크, 배관 동파사고가 수시로 발생되고 있어 납골당 관리에 심각한 애로점을 드러내고 있다.
또, 화장실 시설이 부족해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관계자는 “화장실 부지가 별도로 필요한 상태”라고 밝히고, “방문객들에게 납골당 시설로 인해 구미시의 이미지가 손상이 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냉난방 시설은 현재 고장 난 상태이며, 환풍 시설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
중앙홀 에어콘 2대가 고장이 나 있으며, 안치실에는 냉난방 시설이 전혀 갖추어지지 않아 하절기와 동절기가 되면 방문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주차장 시설도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면적 7,603m²(2,300여평)규모의 주차장 건립공사를 하고 있지만, 유동 차량 약 15,000대에 비하면 150대 주차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납골당 시설들이 노후 되고, 미비해 민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현실이다”며, “민원이 야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부족한 시설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조치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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