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감천초등학교는 지난 22일 ‘통합교육 수업모형 구안·적용을 통한 생활 적응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학교 강당에서 정책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국 초등 교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21세기에 알맞은 통합교육 수업모형 구안·적용을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생활적응력 신장방안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농촌형 소규모학교에서의 적용력을 높이기 위한 정보교류의 소중한 장이 됐다.
이 날은 전 학년이 공개수업을 실시했으며 일반학급 1·3학년과 통합학급 2·4·5·6학년이 공개수업을 실시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아동 6명의 통합수업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2008년 3월 1일부터 1년간 운영해 온 운영보고에 이어, 통합교육 실천적용에 대한 패널토의, 그리고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중점연구과제로 일반학급에서 특수교육대상아동의 개별 특성에 맞는 수업모형 구안·적용을 통한 생활적응력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통합교육의 여건을 조성하고, 교사·학부모·학생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교육 수업모형과 통합 계발활동 수업모형 구안 및 적용을 통하여 참여중심의 통합교육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감천초는 장애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장애체험활동, 장애인 이해 독후감 쓰기대회)과 생활중심 장애체험현장 활동운영(우리동네 관공서 찾아가기, 동네마트이용하기, 등산동호회), 통합 교육 행사 활동 참가(과학 한마당 잔치, 학예발표대회참가), 지역사회 시설 활용프로그램운영(영화 관람하기, 지역 놀이시설 이용하기, 면사무소 공연관람 등)을 통하여 일상생활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로 통합교육 수업모형을 구안하기 위하여, 통합학급교사와 특수학급 교사가 개별 학생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으로 교수·학습 과정안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유기적인 협력과 공동사고가 이루어져 특수교육 학생의 상황에 맞는 유기적 학습과 생활지도가 이뤄질 수 있었다.
또한 일반학생들은 서로 돕고 도움을 받는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력 향상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도 생활적응력 신장 및 구경꾼이 아닌 참여자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었다.
한은환 감천초 교장은 “일반학생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퇴행행동을 따라하는 지도방법까지 계속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며 “다른 소규모 학교 활동 적용 시 각 학교별 특수교육대상학생 상황에 따른 모형에 맞게 세부적인 적용방안을 검토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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