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종합 속보 정치 구미1 구미2 김천 칠곡 공단.경제 교육 사회 행사 이슈&이슈 문화 새의자 인물동정 화제의 인물 기관/단체 사설 칼럼 기고 독자제언 중부시론 기획보도 동영상뉴스 돌발영상 포토뉴스 카메라고발 공지사항 법률상식
최종편집:2026-04-23 오후 02:20:27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사회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현대판 `오월동주(?)\'
북삼지구 에너지 공급권 두고 업체간 ‘으르렁’
영남에너지서비스·STX에너지 \"총성 없는 전쟁“
2008년 12월 09일(화) 05:40 [경북중부신문]
 
청정지역 소재 기업이
유연탄 원료를 비청정 지역에 공급할 수 있느냐가 관건

 칠곡군 북삼지구 에너지 공급권을 놓고 구미지역의 두 에너지 공급업체 간의 혈투(?)가 벌어질 기세다. 영남에너지서비스(구 구미도시가스)가 선점해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북삼지구 5400여 세대에 STX 에너지(구 열병합발전소)가 난방에너지를 공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이다.
 경제난 속에 에너지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서 수익성을 추구하기 위해서 이들 두 기업은 북삼지구 진출을 성공하느냐, 진출을 방어하느냐가 기업의 핵심과제가 되어 버렸다.
 이렇다 보니 STX에너지는 북삼지구 진출의 당연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영남에너지서비스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STX에너지의 설립목적에서 찾을 수 있다. STX가 인수한 (구) 열병합발전소는 유연탄을 원료로 사용하면서 구미공단 기업체가 저렴한 가격에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건설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미공단을 제외한 구미지역의 어느 곳에도 STX의 에너지는 공급될 수 없다. 여기에다 구미는 환경부의 “청정연료 등의 사용에 관한 고시”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청정연료 사용 의무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다.
 가격은 도시가스보다 저렴하지만 상대적으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유연탄 사용을 구미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급할 수 없도록 법적으로 규제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칠곡지역은 사정이 다르다. 칠곡지역은 환경부의 고시에 해당되는 청정연료 사용 의무지역이 아니다. STX에너지는 북삼지구가 구미가 아닌 칠곡군에 해당하기 때문에 유연탄을 원료로 하는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STX에너지로부터 가까워 에너지 배관을 갖추는데 상대적으로 투자비가 적게 들고 수요도 많은 북삼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면 회사의 이익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계산을 하고 있는 것이다.
 법의 맹점을 찾아내 수익성을 확대한다는데 군침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는 대목이다.
 사업영역을 뺏길 수도 있는 처지에 처한 영남에너지서비스는 “STX에너지의 주장은 한마디로 터무니없다”로 요약된다.
 영남에너지서비스 측의 관계자는 “ 청정고시지역인 구미지역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STX에너지가 유연탄을 원료로 사용해 비청정지역인 칠곡지역에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것은 고시의 기본적인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면서 “환경부도 이와 같은 내용의 유권해석을 내놓고 있다”고 밝혔다. STX에너지의 북삼지구 진출 계획은 중앙에서도 논란거리로 이슈가 되고 있다.
 환경부는 고문 변호사들의 자문을 들어 STX에너지가 북삼지구 공동주택에 집단에너지 공급하려면 유연탄이 아닌 청정연료를 사용해야 한다면서 이 회사의 에너지 공급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러나 지식경제부는 환경부 고시가 집단에너지 사업허가 요건은 아니기 때문에 STX에너지의 북삼지구 사업진출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에너지 공급사업을 놓고 환경부와 지식경제부가 상충된 답안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북삼지구 에너지 공급권을 놓고 두 회사의 힘겨루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지만 어느 회사가 뜻한 바를 이룰지는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중부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중부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청송지역 청
구미시, 관외 대학생 통학비 연
칠곡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구미대 축구부, 프로리그 6명
칠곡군,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국민의힘 구미시을, 기초의원 공
칠곡군, 제11회 장애인의 날
정희용 의원, “후보자에 대한
구미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
최신뉴스
 
칠곡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청송지역 청
구미대 축구부, 프로리그 6명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
「2026 구미지역발전 세미나」
국립금오공대, ‘2026 KIT
박세채 구미시의원, 제295회
구미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폐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경북보건대학교, 중간고사 맞아
칠곡군, 제11회 장애인의 날
칠곡군,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정희용 의원,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 구미시을, 기초의원 공
구미대, ‘코스프레경연대회 &
칠곡군, 공모사업·국가투자예산사
"구미, 제2의 반도체 혁명으로
석적읍 황간흑염소, 어르신 건강
구미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
구미시, 관외 대학생 통학비 연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경북중부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3-81-30450 / 주소: 경북 구미시 송원서로 2길 19 / 발행인.편집인: 김락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주석
mail: scent1228@naver.com / Tel: 054-453-8111,8151 / Fax : 054-453-134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367 / 등록일 : 2015년 5월 27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