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산업진흥법을 제정 발의한 바 있는 김태환 국회의원은 지난 6일 지식경제부와 협의를 통해 향후 5년간 모바일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계획을 마련, 확정했으며 우선적으로 1백64억원을 매년, 사업항목별로 균등 배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 모바일융합기술센터, 모바일집적화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모바일시험생산 및 신뢰성설비 구축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해서는 늦어도 2010년에는 사업에 착수, 2012년까지 최소한 3천2백억원을 대구 경북지역에 지원키로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향후 5년간 우선 확정된 신규사업은 인프라구축사업, 인력양성사업, 기업지원사업으로 ▲인프라구축사업은 대구의 경우 차세대모바일 융복합기술 인프라구축사업의 명목으로 27억원, 경북에는 IT융합부품실용화센터건립비로 84억원을 지원하고 ▲인력양성사업은 대구 17억원, 경북 26억원 ▲기업지원사업은 경북지역내 모바일과 디스플레이업체에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0억원의 국고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또, 신규로 확정된 사업은 지방비와 민자 유치자금까지 합치면 총사업비가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우선은 국고 지원 금액만 확정하고 매칭펀드는 지경부가 지방과 협의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모바일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 등과 협의하여 대형인프라 사업 2건을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신청했다”면서 “구미시에 건립될 예정인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건설사업은 원활하게 추진 중이라 통과가능성이 높으며, 모바일집적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늦어도 2010년까지는 국고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융합기술센터는 구미시에 부지 1,969㎡에 연건평 7,872㎡ 규모로 건설되며 재원은 국고 1천2백50억원, 지방비 3백30억원, 민자 2백70억원으로 계획되고 있다.
모바일집적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구미시 경제자유구역(디지털산업단지)에 조성될 예정이나 단지 조성이 2010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예비타당성심사를 통과하면 되는 사업으로 재원은 국고 1천8백20억원, 지방비 1백50억원, 민자 1백50억원 등 총 2천1백30억원이 투입,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김태환 의원은 “모바일진흥법과 대구경북지역의 모바일특구 지정 사업이 타 지역의 저항과 예산부족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연되거나 축소될 것에 대비하여 사전에 국고를 확보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면서 다행히 경북도와 대구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금의 성과를 얻은 만큼 향후에도 정부의 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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